더 플라자, 50년 만에 ‘7성급 하이엔드 호텔’로 재탄생

강철 기자

office@swtvnews.com | 2026-08-19 16:32:05


[SWTV 강철 기자] 반세기 역사를 자랑하는 더 플라자가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7성급 하이엔드 호텔’로 거듭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더 플라자 개관 50주년을 맞아 호텔의 경쟁력 강화와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대규모 리모델링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 더 플라자 리모델링 조감도.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내년 초부터 약 3년간 진행될 예정으로, 앞서 지난 2010년 리모델링이 이뤄진 이후 약 16년 만이다. 이를 위해 더 플라자는 오는 9월30일부터 영업을 중단한다.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은 ▲최고급 객실 확대와 프리미엄 비즈니스 공간 조성 ▲세계적 수준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유치 ▲문화·예술 콘텐츠 강화 ▲시민 휴식 공간 확대 등 지역사회 기여로 요약된다. 
 
더 플라자는 과거 소공동 일대의 역사적 의미를 반영해 각 정부 고위 관계자, 글로벌 기업인과 같이 정상급 글로벌 VIP들이 모이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디럭스 위주의 객실은 최고급 스위트 객실로 바꾸고 객실 내 업무 공간도 마련한다. 미팅 빈도가 많은 고객 특성을 반영해 클럽라운지의 격을 한층 높이고 공간도 대폭 확장한다.
 
또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등과 같은 세계적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적극 유치해 인근 ‘더 플라자 다이닝’과 함께 최고급 미식 플랫폼을 구축하고, 세계 최대 럭셔리 독립 호텔 연합체인 더 리딩 호텔스 오브 더 월드 가입도 추진한다.
 
새로운 더 플라자는 고객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된다. 호텔 외벽에 옥상으로 이동하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시민 모두가 옥상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서울시 소공 1·2·3지구 통합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소공 1지구 더 플라자를 비롯해 2지구 한화빌딩, 3지구 한화금융플라자를 전면 재단장한다. 
 
통합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호텔 ▲업무 ▲문화 ▲상업 기능을 갖춘 도심 복합거점이자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현재 건축 허가를 받은 상태로 건축물 해체 심의 등 후속 절차가 진행 중이다”며 “지자체 등과 협의해 2029년 공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 플라자는 9월 영업 중단을 앞두고 고객 감사 이벤트 ‘Memories of THE PLAZA’를 진행한다. 
 
더 플라자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사연을 오는 31일까지 공식 SNS 채널 또는 호텔에 제출하면 ▲플라자 스위트 숙박권(9월 중 투숙) ▲인기 PB 상품인 P컬렉션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9월4일 발표될 예정이다. 
 
또 ▲블랑제리 더 플라자 ▲세븐스퀘어 ▲지스텀 ▲객실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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