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아이돌 무대 뒤 네 사람의 이야기…창작 초연 연극 ‘멘치카’ 12월 개막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11-06 09:31:28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창작 연극 ‘멘치카’가 초연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창작 연극 ‘멘치카’가 초연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사진=넘버쓰리픽쳐스)
 
‘멘치카’는 도쿄 신오쿠보의 소규모 라이브하우스를 배경으로, 남성 지하 아이돌(멘치카)의 무대 뒤편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상대방을 바라보는 4명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이다.
 
작품에는 지하 아이돌 그룹 어 보이드(A VOID)의 음악이 서사와 결합하여 등장한다. 또 현장감 있는 라이브하우스 무대와 미닫이 벽(후스마)을 활용해 공간의 개폐로 인물 간의 거리를 표현하는 무대 연출을 펼칠 예정이다.
 
창작진으로는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 ‘팬레터’ 등의 현지야 연출과 뮤지컬 ‘초록’, ‘판’ 등의 박윤솔 작곡가가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캐스팅도 공개됐다. 오랜 시간 방 안에 머물다 우연히 만나게 된 렌을 통해 변화하는 ‘료’ 역에는 이동연, 도우가 무대에 오르고, 가발을 쓰고 미리 녹음된 AR 음원에 입을 맞추지만 자신의 진짜 목소리로 노래하고 싶은 지하 아이돌 '렌' 역에는 도준영, 정찬호가 캐스팅 됐다. 또 7년간 렌의 가장 가까운 자리를 지켜온 팬 '하나’ 역에는 표지은, 사람의 꿈을 수익으로 계산하는 사장 '카즈마' 역에는 송상훈이 캐스팅 되었다.

제작사 넘버쓰리픽쳐스 측은 “이번 작품은 서로 다른 시선으로 감정을 마주하는 네 인물의 다채로운 서사를 담았다”라며, “연말연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과 작품성을 동시에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멘치카’는 오는 12월22일부터 내년 1월17일까지 서울숲 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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