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광석 명곡 담은 ‘그날들’ 3년 만의 귀환…김정현-유선호 뮤지컬 데뷔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3-26 09:31:29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그날들’이 故김광석 30주기를 맞이하며 오는 6월, 3년 만의 개막을 알렸다.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스토리와 故김광석의 명곡들을 엮어낸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2013년 초연 이후 누적 공연 600회,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했으며,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을 비롯해 주요 시상식에서 총 11관왕을 달성했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그날들’이 故 김광석 30주기를 맞이하며 오는 6월, 3년 만의 개막을 알렸다. (사진=케이티지니뮤직)
 
10년 넘게 사랑 받아온 ‘그날들’은 이번 시즌에 새로운 프로덕션 KT지니뮤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다. 기존 프로덕션이 지닌 무대 연출과 서사의 완성도는 오리지널리티를 엄격히 유지하면서도, 제작사로 참여한 KT지니뮤직의 음악적 노하우를 녹여낼 예정이다. 
 
원칙주의자이자 현재를 지키는 경호부장 ‘정학’ 역에는 엄기준, 류수영, 최진혁, 김정현이 캐스팅되었다. 이 중 류수영은 12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복귀하며, 김정현은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다. 

여유와 위트를 가진 자유로운 영혼이자, 30년 전 흔적 없이 사라진 최고의 재원 ‘무영’ 역에는 박규원, 윤시윤, 산들, 유선호가 이름을 올렸다. 윤시윤, 유선호는 이번 무대를 통해 뮤지컬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극의 중심을 관통하는 미스터리의 핵심, 신원 미상의 경호 대상 ‘그녀’ 역은 이지수와 박새힘이 맡고, 대통령 전담 요리사이자 30년의 시간을 지켜온 증인 ‘운영관’ 역에는 서현철, 이정열, 고창석이 분한다. 
 
여기에 청와대의 기록을 지키는 ‘사서’ 역에 이경미, 김석영, 경호실의 인물들인 수행 경호원 ‘대식’ 역에 김선제, 우재하, ‘상구’ 역에 손우민, 황재하, 대통령의 막내딸 ‘하나’ 역에 고운지, 전희은, 그의 친구이자 라이벌 ‘수지’ 역에 정단비, 김이진까지 참여한다. 

한편 ‘그날들’은 오는 6월9일~8월23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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