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독립·예술영화 한 자리에”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성료…공승연-이희준 사회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4-05-03 09:30:17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화제의 독립·예술영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올해의 전주국제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 1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우리는 늘 선을 넘지’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이 개최됐다. 이번 개막식의 사회는 공승연, 이희준 배우가 맡았고, 현장에는 약 2,000명의 인파가 모였다.
이날 민성욱·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은 각각 “전주국제영화제는 매년 독립과 대안이라는 가치 아래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을 모아 관객 여러분들께 선보이고 있다”, “전 세계인들이 관객과 교감하며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영화제 중 하나”라고 영화제를 소개했다.
또, 우범기 조직위원장도 “익숙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낯선 세계로,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선 너머의 새로운 세상을 전주에서 만나보라”며 슬로건을 강조했다.
환영사 이후 피아니스트 오은하와 타악연희원 아퀴의 개막 축하 컬래버 공연과 국제경쟁,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넷펙(NETPAC)상 심사위원 14인, ‘J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허진호 감독 소개 등 영화제 주요 게스트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영화제의 문석 프로그래머와 미야케 쇼 감독의 소개 후 상영된 개막작 ‘새벽의 모든’은 엔딩크래딧이 올라간 이후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새벽의 모든’은 PMS(월경 전 증후군)를 겪고 있는 여자와 공황장애를 갖고 있는 남자가 직장 동료로 만나 동지와도 같은 특별한 감정이 싹트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한편,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 오거리 문화광장, 팔복예술공장,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등 전주시 전역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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