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KCC와 협업 ‘컬러·디자인’으로 안전사고 예방
주가람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9-08 10:12:08
[SWTV 주가람 기자] CJ제일제당은 KCC와 ‘색채 환경 디자인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사는 색깔을 구별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을 포함해 누구나 한눈에 인지할 수 있는 색채 디자인을 CJ제일제당 사업장과 물류센터에 적용해 좀더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 제조 사업장의 특성을 반영한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을 연구·제작하고,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은 색깔 구별이 어렵거나 시력이 낮은 이들도 공간과 사물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색채 디자인 기법으로, 작업 동선과 위험 구역 등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사업장 바닥과 벽에 ‘통로 구분선’ ‘차량 주행유도선’ 등 안전 표지를 도입하고, 사업장 전체 공간의 시각적 일관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KCC와 함께 표준화된 관련 매뉴얼을 마련해 향후 신규 건축 설계 도입 및 부산공장 등 기존 사업장에 순차적으로 반영하고, 특히 오는 16일 CJ그룹 안전경영포럼에서 KCC는 ‘색과 안전, 도료를 통한 산업현장 안전 확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호 안전경영실장은 “KCC의 컬러 디자인 역량을 현장에 녹여 구성원들이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쾌적한 일터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산업안전 및 보건뿐 아니라 전기·소방·환경 분야별 안전관리 포럼을 운영하고 있고, 현장 관리감독자 교육을 위해 자체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이외 상시 위험성 평가를 확대해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역량을 끌어올리는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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