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시즌, 아이와 처음 만나는 발레…‘최태지의 발레 보물상자’ 7월 개막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5-27 09:25:08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어린이의 발레 입문을 돕는 ‘최태지의 발레 보물상자’가 오는 7월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은 ‘최태지의 발레 보물상자’를 오는 7월25일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 발레 대중화를 이끈 최태지 예술감독이 직접 해설자로 나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클래식 발레를 소개한다.
최태지 예술감독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와 단장·예술감독을 거쳐 온 인물로, 1997년부터 시작한 ‘해설이 있는 발레’ 공연을 통해 발레의 문턱을 낮추고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최근 세종대학교 무용과 대우교수로 임용된 그는 후학 양성과 무용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최태지의 발레 보물상자’는 평생을 발레와 함께해 온 최태지 예술감독이 발레 작품 속 명장면들을 하나씩 꺼내어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된다. 발레의 기본 인사법인 ‘레베랑스’부터 ‘백조의 호수’에 등장하는 대표 동작 ‘포르 드 브라(Port de bras)’까지 쉽고 친근하게 풀어내며, 발레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국내 무용수 12명이 참여해 클래식 발레의 대표 명장면들을 무대 위에 펼쳐낸다. ‘발레’를 연상할 때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고전 동화를 원작으로 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비롯하여, ‘에스메랄다’, ‘해적’, ‘인형요정’, ‘할리퀴나드’ 등 다채로운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최태지 예술감독의 쉽고 친근한 해설과 함께 어린이와 가족 관객이 클래식 발레를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는 클래식 발레의 매력을 처음 만나는 즐거운 시간이 되고, 온 가족에게는 특별한 여름방학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태지의 발레 보물상자’ 티켓 예매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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