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효리, 파트너 이세진과 샤브20 GTOUR 슈퍼매치 우승 '대회 2연패'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4-07 09:24:17

▲ 샤브20 GTOUR 슈퍼매치 우승팀 이세진-양효리 팀(사진: 골프존)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양효리가 스크린골프 GTOUR 유일의 남녀 혼성 팀매치 ‘샤브20 GTOUR 슈퍼매치’(총상금은 3천만 원, 우승 상금 1천 3백만원)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회 2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이세진과 짝을 이룬 양효리는 6일 골프존타워서울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최종 합계 4언더파를 기록, 2언더파의 수진-이용희 팀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이용희와 짝을 이뤄 슈퍼매치를 제패했던 양효리는 이번에는 이세진과 짝을 이뤄 '어제의 파트너' 이용희와 결승에서 만나 승리를 거둠으로써 대회 2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샤브20 GTOUR 슈퍼매치’는 골프존 시뮬레이터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시뮬레이션 프로 골프 투어 GTOUR의 연계 이벤트 대회로, 올 시즌 GTOUR와, WGTOUR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김홍택, 문서형 등 16명의 남녀 프로가 출전했다. 

 

경기는 남녀 2인 1팀,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7번의 대진으로 치러졌다. 대회 환경은 GTOUR 정규 대회와 동일하게 갖춘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고 12개 홀은 한 개의 볼을 팀 구성원이 번갈아 플레이하는 포썸 플레이, 6개 홀은 개인 플레이로 운영됐다. 
 
앞서 지난 23일과 30일에 총 네 번의 8강전과 지난 6일 두 번의 4강전을 거쳐 양효리-이세진 팀과 고수진-이용희 팀이 결승전에서 만났다.

 

결승전 코스는 리드미컬한 페어웨이와 넓은 호수와 맞닿은 16개의 코스 등 자연 친화적인 요소가 특징인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로 치러졌다. 전형적인 산악 지형 코스로, 거리보다 전략적이면서도 정교한 공략이 필요한 코스. 

 

양효리-이세진 팀은 포썸으로 진행된 1번 홀(파5)부터 버디를 잡아내며 좋은 기세를 이어갔고, 15번 홀까지 3타를 앞섰다. 16번 홀 티샷에서 이용희가 승부수를 던졌으나 공이 페널티구역으로 갔고, 17번 홀에서는 고수진의 퍼팅이 홀을 돌아나오며 반전을 이뤄내는 데 실패했다. 
 
슈퍼매치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양효리는 “후반 실수도 있었지만 세진 프로님이 도와주셔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을 할 수 있던 것 같다, 올 시즌 KLPGA 정규투어와 WGTOUR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세진은 “올해 GTOUR 슈퍼매치에 처음 참여해 양효리 프로님과 함께 우승을 하게 돼 감사드린다, 항상 많은 도움을 주는 최민욱 프로님께 감사드리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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