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커스, 에스와이에 풀세트승…12연패 뒤 창단 첫 연승 '탈꼴찌'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11-06 09:23:37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프로당구협회(PBA)가 직접 운영하는 PBA 10구단으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창단한 신생팀 브레이커스가 창단 이래 처음으로 연승을 달리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브레이커스는 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6-2027 4라운드’ 대회 6일차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에스와이를 상대로 4-3 대역전극을 펼치며 승점 2를 획득했다.
지난 3라운드부터 이번 4라운드까지 12연패 행진을 이어오던 브레이커스는 지난 4일 하이원리조트를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한 데 이어 이날 에스와이까지 잡아내면서 창단 첫 연승을 기록했다.
브레이커스는 이로써 2승4패(승점 5)로 하이원리조트(1승5패·승점 4)를 제치고 '탈꼴찌'에 성공, 9위로 올라섰다.
이날 먼저 기세를 올린 쪽은 에스와이였다. 1세트에서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모리 유스케(일본)가 이상용-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를 11-7(6이닝)로, 2세트에서 한지은-이우경이 임경진-김다희를 9-5(4이닝)로 돌려세우며 에스와이가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갔다.
브레이커스는 3세트에서 이승진이 하샤시를 상대로 6-12로 뒤지던 9이닝에 끝내기 하이런 9점으로 15-12로 승리, 한 세트를 만회했지만 4세트에서 에스와이는 서현민-이우경에게 이상용-히다 오리에(일본)가 0-9(6이닝)로 완패, 세트 스코어 1-3으로 몰리며 패색이 짙어졌다.
브레이커스는 그러나 5세트에서 오성욱이 모리를 상대로 접전 끝에 11-10(6이닝)로 승리, 한숨을 돌렸고, 이어 6세트에 황민지가 한지은을 9-0(4이닝)으로 제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운명이 달린 7세트, 몬테스가 최원준을 상대로 1-2로 뒤지던 3이닝에 10점을 한 번에 몰아치며 11-2로 승리, 그대로 승부를 끝냈다. 첫 연승에 성공한 브레이커스는 2위 하림(4승2패·승점 12)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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