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연애’ 박은빈, 낮과 밤을 오가는 반전 스타일링 ‘보는 재미’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08-04 09:23:04
[SWTV 유병철 기자]‘오싹한 연애’ 박은빈이 낮과 밤을 오가는 반전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가장 무서워하는 열혈 검사의 좌충우돌 오컬트 로맨스를 그린 작품.
극 중 천여리 역을 맡은 박은빈은 낮에는 호텔 대표의 럭셔리한 오피스 룩을, 밤에는 귀신들의 원한을 풀어 주기 위한 활동적인 캐주얼 룩을 선보이며 캐릭터의 이중적인 삶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캐릭터의 상징과도 같은 장갑은 패션 아이템을 넘어 인물의 사연을 함축적으로 담아내는 장치로 활용돼 몰입감을 높였고, 작은 요소 하나까지 신경 쓴 스타일링은 인물의 고급스럽고 빈틈없는 이미지를 더욱 선명하게 완성했다.
반면 밤이 되면 스타일링은 180도 달라진다. 귀신들의 원한을 풀기 위해 움직이는 천여리의 활동적인 면모가 스타일링에도 그대로 녹아드는 것. 바지와 운동화, 모자 등을 활용한 캐주얼한 패션에 상황에 따라 포니테일 헤어로 변화를 주며 한층 가벼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처럼 기능성과 편안함을 앞세운 밤의 스타일링은 불필요한 장식을 덜어내며, 낮의 럭셔리한 오피스룩과 뚜렷한 대비를 이루는 동시에 극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지난 6회 방송에서는 300년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공조를 시작한 천여리와 마강욱(양세종)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예상치 못한 입맞춤에 이어 갑작스러운 약혼 발표가 엔딩을 장식하며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싹한 연애' 6회 시청률은 전국 평균 6%, 최고 6.5%를, 수도권 평균 5.6%, 최고 6.1%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전국 및 수도권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제공)
약혼 선언의 진짜 이유와 본격적인 관계 변화를 예고한 박은빈 주연의 tvN ‘오싹한 연애’는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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