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출근!’ 박지현, 각양각색 관계성 주목…누구와도 찰떡 ‘케미 요정’ 활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07-22 09:22:03

▲ ‘내일도 출근!’ 박지현 [사진 제공 = tvN]

 
[SWTV 유병철 기자]‘내일도 출근!’ 박지현이 ‘케미 요정’으로서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은 일상적 권태기에 시달리던 7년 차 직장인 차지윤이 까칠한 직장 상사 강시우와 함께 서로의 대체 불가능한 최선이 되어 일도 사랑도 다시 ‘설렘 ON’ 오피스 로맨스다.
 
최종화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퇴근만을 바라는 ‘K-직장인’ 차지윤 역의 배우 박지현이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어떤 배우와도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하는 박지현의 각기 다른 관계성을 살펴봤다.
 
#. 함께 나아가는 선후배 관계, 지윤과 노아(강미나)
 
세움 전자 기획 1팀 선후배이자 업무는 물론 연애 고민까지 함께 나눌 수 있는 두 사람의 관계는 ‘내일도 출근!’의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바람을 피운 남자친구 구원(윤정훈)의 일로 힘들어하던 노아가 위경련으로 조퇴를 하게 되자, 지윤은 그의 일을 대신하고 고 책임(홍우진) 앞에서 편을 들어주는 등 멋진 선배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이어 자신의 아이디어를 포기하려는 노아에게 지윤은 용기를 북돋아 줬고, 노아는 개발팀장을 찾아가 아이디어를 제안해 한층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각자의 일과 연애를 응원해 주는 등 서로 버팀목이 되어 주며 훈훈한 ‘워맨스’를 완성하고 있다.
 
#. 장난기 속 빛나는 동기 케미, 지윤과 기태(강기둥)
 
입사 동기인 지윤과 기태의 현실감 넘치는 티격태격 케미 역시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민이 있다며 지윤을 불러낸 기태는 선임을 달지 못한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고, 지윤은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며 따뜻한 동기애를 보여줬다. 그러나 이는 시우(서인국)와 지윤을 만나게 하기 위한 기태의 작전으로 밝혀졌고, 기태는 지윤에게 딱밤을 맞으며 장난기 넘치는 티키타카로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이후 기태가 지윤과 시우의 관계를 알게 된 뒤, 과거 수진(박예영)과의 웨딩 사진을 보여줬던 일을 떠올리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고 이를 숨겨 주기도 했다. 이처럼 사사건건 투닥거리면서도 서로를 아끼는 두 사람은 탄탄한 동기 우정을 쌓아가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위기 속 단단해진 로맨스, 지윤과 시우
 
극의 중심에는 단연 지윤과 시우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 케미가 자리하고 있다. 지윤은 시우의 아픈 과거까지 따뜻하게 보듬기로 결심했고, 두 사람은 서로 진심을 확인했다. 지윤의 집에 도둑이 드는 사건을 계기로 함께 새로운 집을 알아보는 등 더욱 가까워진 두 사람은 달콤한 일상을 이어갔다. 하지만 시우의 결혼 제안 앞에서 지윤이 쉽게 답을 내리지 못한 가운데, 사내 게시판에는 시우와 수진의 불륜 의혹이 담긴 글이 올라왔다. 이에 지윤은 청혼에 응답하듯 연애 사실을 밝혔고, 사랑을 지키기 위한 그의 용감한 선택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어냈다.
 
이렇듯 박지현은 배우들과 빚어낸 시너지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서사를 그려내며 극의 한 축을 이끌고 있다. 미래가전 TF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는 지윤이 직장과 사랑, 사람 사이에서 또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지난 21일 방송된 ‘내일도 출근!’ 10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5.6%,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5%, 최고 5.9%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한편,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은 오는 27일 11화가, 28일 최종화가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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