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KB국민은행과 ‘AI 통화앱’ 활용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통신·금융 이상 패턴 연동…실시간 탐지·계좌보호 구축
김종현
todida@naver.com | 2025-11-27 09:19:19
[SWTV 김종현 기자] LG유플러스와 KB국민은행이 AI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시스템을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6일 KB국민은행과 함께 자사 인공지능(AI) 통화앱 ‘익시오’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통신사와 금융사가 협력해 보이스피싱 범죄 등 신종 사기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사는 익시오에서 탐지된 피싱 의심 패턴과 금융권 이상 거래 데이터를 연계해 보이스피싱 시도를 실시간 탐지하고 조기 대응 체계를 구축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익시오의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악성앱 설치 여부 분석, 위험 URL 접속 여부 분석 등을 통해 확보한 보이스피싱 의심 데이터를 KB국민은행과 공유한다.
또 추가로 탐지되는 이상 활동도 꾸준히 모니터링해 고객이 실제 금융 피해를 보기 전 먼저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제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청과 공조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의 알뜰폰 브랜드 ‘KB리브모바일’ 고객도 ‘익시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양 사는 향후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신종 피싱 수법 및 피해 사례 정보 공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실시간 대응 프로세스 구축, 대국민 금융 보안 캠페인 추진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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