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경주기행’ 올여름 접수할 공효진의 질주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08-10 09:19:34

▲ 공효진 [사진 제공 = MBC ‘유부녀 킬러’]

 
[SWTV 유병철 기자]배우 공효진의 흥행 질주가 계속된다.
 
공효진이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유부녀 킬러'는 공개 첫 주부터 7월 5주차 TV 부문 화제성 1위와 TV-OTT 드라마 뉴스 부문 1위에 오른 데 이어, 공효진 역시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2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효진은 이 같은 기세를 이어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경주기행'으로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먼저 ‘유부녀 킬러’에서 공효진은 가정에서는 평범한 유부녀이자 일터에서는 악질 범죄자를 처단하는 원샷원킬 킬러 유보나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벨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
 
워킹맘의 일상과 킹피셔의 삶을 오가는 상반된 설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회를 거듭할수록 인물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킬러로 변신한 순간 보여주는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서늘한 카리스마, 세밀한 감정 연기는 유보나라는 인물의 입체감을 한층 끌어올리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유부녀 킬러’ 4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9.4%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 공효진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이어 영화 ‘경주기행’에서는 엄마 옥실(이정은)의 말이라면 무조건 따르는 든든한 조력자 장주 역으로 또 다른 얼굴을 선보인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이다.
 
장주는 가족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첫째 딸로, 옥실과 함께 복수의 여정에 나서면서도 자신의 가족을 향한 걱정을 놓지 못하는 인물이다. 공효진은 장주가 품은 복합적인 감정을 밀도 높은 연기로 그려내며 네 모녀의 이야기에 묵직한 울림을 더할 예정이다.
 
‘유부녀 킬러’의 보나와 ‘경주기행’의 장주는 모두 가족을 향한 마음을 품은 인물이지만, 공효진은 두 인물을 서로 다른 결로 빚어내며 각 캐릭터의 개성을 선명하게 살려낸다.
 
이처럼 서로 다른 인물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공효진은 또 한 번 믿고 보는 배우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안방극장에서 입증한 저력을 바탕으로 스크린까지 사로잡을 공효진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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