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아누가 2025’ 참가…유럽시장 본격 공략

김경란 기자

| 2025-09-29 17:39:36


[SWTV 김경란 기자] 대상은 오는 10월4~8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인 ‘아누가 2025’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대상은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유통 접점을 강화해 유럽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 대상이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아누가 2025’에 참가한다. [사진=대상]
 
올해로 38회를 맞는 ‘아누가’는 2년마다 열리는 박람회로, 이번 전시에는 118개국에서 8000여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는 특히 박람회 주최 이래 한국이 처음으로 공식 주빈국으로 선정돼 K-푸드의 위상이 한층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주관하는 ‘K-푸드 주빈국관’ 내에 부스를 마련해 세계 3대 발효 전문기업으로서의 역사와 정체성을 알리고,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와 김치 브랜드 ‘종가’를 집중 조명한다. 
 
오푸드·종가 브랜드 존에서는 유럽 현지에서 생산한 맛김치와 고추장, 고추장 소스 제품을 전통 민화 아트워크로 풀어내 전시할 예정이다.
 
또 바이어들이 제품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국가별 오푸드·종가 제품을 소개하는 포트폴리오 북을 비치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도 상영한다. 이외 유럽 현지 소비자들이 김치를 쉽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김치를 활용한 퓨전 레시피를 소개하는 쿠킹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는 대상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유럽 현지에 각인시키고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제품 개발과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K-푸드의 가치를 적극 전파하며 유럽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푸드 세계화를 목표로 유럽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대상은 국내 최초로 유럽 현지에 대규모 김치공장 설립을 추진 중으로, 공장이 완공되면 오는 2030년까지 연간 3000톤 이상의 김치를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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