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리헤이, 아이키 이어 뮤지컬 데뷔…12월 개막 ‘시지프스’ 캐스팅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10-27 09:17:59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창작 뮤지컬 ‘시지프스’가 오는 12월 개막하는 가운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시지프스’는 알베르 카뮈의 소설 ‘이방인’의 뫼르소와 그리스 신화 속 ‘시지프 신화'를 엮어낸 뮤지컬 작품으로, 희망이 사라진 폐허의 세상 속 네 명의 배우들의 이야기를 통해 반복되는 삶의 고난에도 불구하고 이 순간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그린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창작 뮤지컬 ‘시지프스’가 오는 12월 개막하는 가운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오차드뮤지컬컴퍼니)
 
여기에 알베르 카뮈의 원작 속 뫼르소가 겪은 어머니의 죽음, 삶의 끝자락에서 비로소 느끼는 생을 향한 강렬한 열망 등 주요 사건을 직관적으로 그려내며 철학적 무게감을 덜어내고 위트를 더해 작품만의 개성을 완성했다.
 
‘루드윅’, ‘프리다’, ‘인터뷰’, ‘스모크’, ‘블루레인’ 등을 선보여온 추정화 작·연출과 허수현 작곡가 콤비가 의기투합해 탄생시킨 작품은 지난해 7월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하 딤프)의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돼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고, 여우조연상, 아성크리에이터상, 창작뮤지컬상을 모두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이후 12월 초연으로 대학로 관객들을 만났고, 제19회 DIMF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올해 7월4~6일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공연됐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7월12일 공연된 바 있다. 

이번 재연 시즌의 캐스팅 라인업도 공개됐다. 고뇌를 수행하는 자 ‘언노운’ 역에는 이형훈, 송유택, 강하경, 조환지가 이름을 올렸다. 이 중 강하경은 2020년 '귀환' 이후 약 5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복귀해 눈길을 끈다. 

시를 노래하는 자 ‘포엣’ 역에는 리헤이, 박선영, 윤지우가 캐스팅됐다. 이 중 댄스 크루 코카앤버터, 범접으로 활약하며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리헤이는 이번 작품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다. 
 
슬픔을 승화하는 자 ‘클라운’ 역은 정민, 임강성, 박유덕, 김대곤이 무대에 오르고, 별을 바라보는 자 ‘아스트로’ 역에는 이후림, 김태오, 이선우가 합류한다.

한편 ‘시지프스’는 오는 12월16일~2026년 3월8일,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된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