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소 맨’ 원작자 후지모토 타츠키, 초기 단편집 ‘17-26’ 24일 메가박스 선행 상영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10-02 09:16:51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의 원작자 후지모토 타츠키의 작품들을 모은 ‘후지모토 타츠키 17-26’이 오는 24일부터 2주간 메가박스에서 단독 선행 상영된다.
후지모토 타츠키는 누계 판매부수 3,000만 부를 돌파한 ‘체인소 맨’과 지난해 메가박스 단독 개봉작 흥행 기록을 세운 ‘룩백’을 비롯해 ‘안녕, 에리’, ‘파이어 펀치’ 등 다양한 히트작을 선보인 만화가로, 파격적인 연출과 독특한 스토리텔링으로 주목받았다.
작가의 초창기 작품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이번 작품은 2개 파트로 상영한다. 먼저 파트 1은 인류가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은 두 사람의 인연을 그린 ‘뒤뜰에는 두 마리 닭이 있었다’, 사춘기의 충동이 폭발하는 ‘사사키군이 총알을 막았어’, 사랑의 마음이 폭주하는 SF 러브 코미디 ‘사랑은 맹목’, 나사 빠진 킬러 소녀의 사랑 ‘시카쿠’ 4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 2는 바닷속 피아노가 연주하는 소년과 인어의 사랑 이야기 ‘인어 랩소디’, 젠더의 틀을 넘어 자신다움을 찾아가는 ‘자고 일어나면 여자애가 되어 있는 병’, 혹독한 숙명을 짊어진 남매의 재생 이야기 ‘예언의 나유타’, 그림에 모든 것을 건 자매의 질투와 갈등, 그리고 성장을 그린 ‘여동생의 언니’로 구성돼 관객을 만난다. 메가박스는 각 파트별로 관객 특전을 준비 중이다.
이번 작품을 수입, 배급하는 메가박스 관계자는 “레전드 만화 ‘체인소 맨’의 첫 번째 극장판의 개봉에 맞춰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선행 상영을 기획했다”며, “천재 만화가가 집요하게 갈고닦은 감각과 상상력이 응축된 작품들을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풍성한 사운드로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후지모토 타츠키 17-26’은 이달 24일부터 2주 동안 선행 상영한 후 올겨울 정식 개봉할 예정이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