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 K-애니 미래 주목한다…부천국제애니페스티벌 ‘꼬마’ 무비토크 참석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09-26 09:14:15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한국 장편 애니 살리기 프로젝트에 나선 ‘꼬마’가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집중 조명된다.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제3회 장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작인 ‘꼬마’를 조명하는 기획전시 ‘Ani-마스터전’과 함께, ‘꼬마 - 소소한 Talk!!’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기획전시 ‘Ani-마스터전’은 반달가슴곰 ‘꼬마’의 동물원 탈출기이자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애니메이션 ‘꼬마’의 제작 과정과 세계관을 소개한다.
연출을 맡은 홍준표 감독과 제작진은 스케치, 콘셉트, 컬러 키 등 다양한 비주얼 자료를 통해 창작의 여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10월26일 오후 3시30분에는 웹툰융합센터 3층에서 ‘꼬마 - 소소한 Talk!!’가 열리고, 자리에는 홍준표 감독과 함께 특별 게스트로 연상호 감독이 참여해 무비토크를 진행한다.
두 감독은 애니메이션의 현재와 미래, 제작 비하인드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창작자로서의 고민과 한국 애니메이션의 방향성에 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홍준표 감독은 독창적인 시각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주목받으며 활발히 활동 중인 감독으로, 대표작으로는 노동운동을 배경으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와 사실적인 표현으로 호평 받은 ‘태일이’가 있다.
연상호 감독은 1997년 단편 애니 ‘D의 과대망상을 치료하는 병원에서 막 치료를 끝낸 환자가 보는 창밖풍경’으로 데뷔한 이후,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사이비’, ‘서울역’ 등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실사 영화 ‘부산행’과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등을 통해 세계적인 흥행을 거두며, 애니메이션과 실사 영화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이번 ‘꼬마 - 소소한 Talk!!’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관객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오는 10월24~28일 열린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