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왕2' 추신수 "신규 선수 영입 후 전투력 50% 상승, 라인업 시간 기다려"

김지연 기자

starlif6@naver.com | 2026-07-03 09:13:54


[SWTV 김지연 기자] 채널A '야구여왕2'의 추신수 감독이 새 시즌을 앞두고 블랙퀸즈의 달라진 전력을 자신하며 "목표는 전승"이라는 강한 각오를 밝혔다.
 
오는 7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야구여왕2'는 각 종목 스포츠 스타들이 여자 야구팀 블랙퀸즈로 뭉쳐 성장과 도전을 이어가는 스포츠 리얼리티다. 시즌2에서는 한층 높아진 실력과 새로운 전력으로 국내 무대는 물론 해외 팀들과의 맞대결까지 펼치며 더 큰 도전에 나선다.
 

▲'야구여왕2'. [사진=채널A]
 
특히 이번 시즌에는 승률 60%를 넘지 못하면 팀이 해체된다는 새로운 미션이 주어져 경기마다 더욱 치열한 승부가 예고된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프리퀄 특집에서는 추신수 감독과 이대형·윤석민 코치가 시즌2 준비 상황과 달라진 블랙퀸즈의 모습을 직접 소개했다.
 
세 사람은 먼저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로 투수 장수영을 선정했다. 추신수 감독은 "팀을 위해 온몸을 던지는 투혼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며 "투수 역할은 물론 결정적인 순간 타석에서도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고 극찬했다.
 
이어 새 시즌을 맞아 대대적인 변화도 예고했다. 추신수 감독은 외야 수비 위치를 새롭게 조정하는 것은 물론 일부 선수들의 포지션 변경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민지를 투수로 활용하는 새로운 카드까지 공개하며 기존과 다른 전술을 예고했다.
 
또한 그는 "비시즌 동안 선수들의 기량이 예상 이상으로 성장했고, 새 멤버들이 합류하면서 팀 경쟁력이 크게 높아졌다"며 "새 라인업을 공개하는 순간이 기대될 정도"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석민 코치는 새롭게 가세한 선수 가운데 강한 승부욕을 갖춘 유망 투수가 있다고 소개했고, 이대형 코치는 "이제는 기본기를 배우는 팀이 아니라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팀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하며 달라진 분위기를 강조했다.
 
코칭스태프는 올 시즌 목표에 대해서도 확실한 의지를 드러냈다. 추신수 감독은 "모든 경기를 이기는 것이 목표"라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선언했다. 이에 이대형, 윤석민 코치도 같은 목표를 밝히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블랙퀸즈를 떠나는 선수들의 마지막 인사도 공개됐다. 김보름은 스피드스케이팅 훈련 일정으로 더 이상 야구를 병행하기 어려워졌다고 밝혔고, 박보람은 개인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블랙퀸즈에서 보낸 시간이 가장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고, "앞으로는 팬으로서 팀을 응원하겠다"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운동선수 출신이라면 야구 경력과 무관하게 선수단에 도전한 여성 스포츠인들이 이번 시즌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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