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이한 뮤지컬 ‘트레이스 유’ 중국-일본 라이선스 수출 성공...8월, 11월 공연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3-07-13 09:12:57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트레이스 유'가 해외 라이센스 수출에 성공했다. 
 
지난달 11일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개막한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작은 락 클럽 ‘드바이’를 배경으로, 메인 보컬인 ‘본하’와 클럽을 운영하며 드바이를 지키는 기타리스트이자 전 보컬인 ‘우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사진=스튜디오선데이
 
매일 클럽을 찾아오는 한 여성에게 마음을 빼앗긴 본하는 여성에게 만나자는 쪽지를 남기지만 여자는 오지 않고, 떠나간 여인을 잊지 못한 본하는 결국 약물에 손을 대며 우빈과 갈등을 빚는다.

긴장감 있는 스토리와 라이브 밴드의 록 사운드, 중독성 있는 넘버를 선보이는 '트레이스 유'의 10주년 공연은 오랜만에 대학로로 컴백하며 극의 배경인 홍대 클럽의 느낌을 한층 살린 새로운 무대와 세련된 의상, 새로운 넘버를 추가했다. 더불어 10여년 만에 우빈과 본하에 여자 배우를 캐스팅하여 젠더프리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지난 10년간 사랑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개막 기념으로 전 관객에게 배우들의 사인과 10주년 축하 메시지가 담긴 기타 피크와 10주년 공연을 기념하며 만든 신곡 악보를 증정했으며, 지난 10년 동안 지난 시즌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극장을 찾았다.
 
안유진, 최재웅, 김종구, 이창용, 박규원, 정욱진, 윤소호 등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여 관객들과 함께 공연 넘버를 부르며 커튼콜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무대를 꾸몄다.

한편, 제작사 스튜디오선데이는 올해 8월 일본, 11월 중국에서 뮤지컬 '트레이스 유' 논 레플리카 라이선스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작품의 프로듀서인 스튜디오선데이 박민선 대표는 “한국 창작 뮤지컬들의 해외 라이선스 작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K-뮤지컬의 해외시장 진출의 움직임에 '트레이스 유' 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작품이 어떻게 현지화 되었을지 매우 기대된다. 스튜디오선데이의 행보가 뮤지컬이 K-컬처의 차기 주역으로 떠오르는 흐름에 더욱 힘을 싣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8월 20일까지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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