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임영웅 제치고 1위 등극…K-브랜드지수 트로트 가수 부문 ‘순위 요동’
이지한 기자
otp0564@gmail.com | 2026-08-13 09:12:32
[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트로트 가수 부문 1위에 박지현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인 K-브랜드지수는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트로트 가수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1~31일 사이 온라인 빅데이터 4억3834만7968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박지현이 1위에 등극했고, 이어 임영웅(2위), 장한별(3위), 박서진(4위), 김용빈((5위), 이찬원(6위), 영탁(7위), 정동원(8위), 손태진(9위), 김희재(10위)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류원선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K-브랜드지수에서 박지현이 임영웅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은 트로트시장의 브랜드 판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장한별·박서진의 상승세와 정동원의 순위 반등, 김희재의 톱10 신규 진입 등에서도 대중의 관심이 빠르게 이동하는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영웅을 비롯한 기존 강자들의 순위 변동은 특정 가수의 영향력 약화보다는 온라인 관심과 검색 트렌드가 역동적으로 움직인 결과로 해석된다”며 “4억3834만건이 넘는 빅데이터 분석에서 나타난 변화는 트로트시장의 세대교체와 경쟁 심화를 보여주는 만큼 향후 가수들의 활동에 따른 브랜드 영향력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6년 4월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트로트 가수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