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강릉시의 새 얼굴 찾는다…강릉 디지털 관광 캐릭터 AI 공모전 개최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6-12 09:09:36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EBS가 강릉의 새 얼굴을 찾기 위한 공모전을 연다.
12일 EBS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강릉 디지털 관광 캐릭터 AI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양 기관이 지난 4월14일 체결한 지역상생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사업 중 하나로, 강릉의 정체성과 스토리를 반영한 관광 캐릭터 개발을 목표로 한다.
EBS는 지난 4월 15~21일 7일간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약 4000명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강릉시 디지털 관광 캐릭터 선정 자문위원회’는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평가를 진행했다. 이후 시민 조사와 전문가 평가 결과를 종합하여 ‘강릉사람(호랑이)이 되기로 결심한 고양이’ 콘셉트의 ‘하슬랑’을 최종 캐릭터로 선정했다.
'하슬랑'의 이름은 고구려·신라 시대부터 이어온 땅 이름 '하슬라'와 호랑이와 청년을 중의적으로 뜻하는 '랑'을 합친 단어다. 수호자의 든든함과 청년의 생동감을 함께 갖춘 캐릭터로, 강릉의 고유한 역사적 정체성을 상징한다.
이와 함께 EBS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하슬랑’을 중심으로 강릉 관광 콘텐츠를 확장하기 위해 ‘강릉 디지털 관광 캐릭터 AI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공모 접수는 오는 21일까지이며, 제출물은 캐릭터 명칭, 기획 의도, 모티브 설명, 디자인 시안(3종 이상), 세계관 및 스토리 제안을 필수로 포함한다. 스토리 콘텐츠는 AI 영상, 4컷 만화 등 자유 형식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도시 부합성, 주제 적합성, 창의성, ‘하슬랑’과의 연계성 및 확장성, 활용 가능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1·2차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 1명(300만 원)을 포함해 총 8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작품은 향후 딩동댕딩동댕, 어린이뮤지컬 등 EBS의 다양한 콘텐츠와 강릉 관광 홍보 콘텐츠 및 디지털 캐릭터 사업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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