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에스이티, 1년 만에 총 30억원 규모 추가 브릿지 투자 성사
이지한 기자
otp0564@gmail.com | 2025-09-24 09:09:34
[SWTV 이지한 기자] 에이에스이티는 이달 Pre-A 브릿지 투자 라운드로 총 3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투자사로는 중소기업은행과 패스파인더에이치가 참여했고, 기존 투자자인 어센도벤처스와 탭엔젤파트너스도 팔로우온(follow-on) 투자에 나섰다.
이는 앞서 지난해 10월 Pre-A 투자로 41억원을 유치한 이후 1년 만에 성사된 추가 브릿지 투자로, 회사의 기술력·시장성·경영진의 실행력 등이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이미 양산 중인 액체 전해질과 혼용 사용이 가능한 독자적 콘셉트를 지녔고, 이를 통해 반전고체 전지 단계부터 완전한 전고체 전지까지 전주기 적용이 가능한 차세대 분리막 제품으로 차별화된다.
특히 에이에스이티의 기술은 전고체 배터리 개발의 난제였던 기존 생산라인과의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박석정 에이에스이티 대표이사는 “이번 Pre-A 브릿지 투자는 당사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며 “신규·기존 투자자들의 신뢰와 정부 과제 선정을 기반으로 전고체 전해질막 상용화를 가속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 상용화와 양산 체제 전환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한 에이에스이티는 올해 안으로 기술 검증 단계를 넘어 국내외 주요 차세대 이차전지 제조사들에게 롤 제품 형태의 A샘플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는 실제 양산에 준하는 시제품을 글로벌 고객사에게 제공해 상용 가능성을 직접 검증받는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를 크다.
또 단계적 양산 로드맵을 수립해 ▲2026년 10톤 이상 ▲2027년 100톤 이상 ▲2028년 500톤 이상 ▲2029년 1000톤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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