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미래에셋부터 10위 신한투자증권까지...‘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 톱10 발표

이지한 기자

otp0564@gmail.com | 2026-05-27 09:05:33


[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 1위에 미래에셋증권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K-브랜드지수는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되는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 [사진=아시아브랜드연구소]

이번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은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4월1~30일 사이 온라인 빅데이터 7656만3629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미래에셋증권이 1위를 수성했고, 키움증권(2위), NH투자증권(3위), 하나증권(4위), 삼성증권(5위), SK증권(6위), KB증권(7위), 대신증권(8위), 한국투자증권(9위), 신한투자증권(10위)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국내 증권업계는 이제 단순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회사를 넘어 투자자의 시간을 얼마나 붙잡아두느냐가 브랜드 경쟁력을 결정하는 단계로 진입했다”며 “MTS(Mobile Trading System) 사용 경험과 실시간 투자 정보, 해외주식 접근성, AI 기반 자산관리 콘텐츠 등이 투자자 선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플랫폼 체류형 금융 브랜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에셋증권의 1위 수성은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와 연금·ETF 중심 전략, 디지털 투자 환경 구축 등이 시장의 높은 관심으로 이어진 영향이 컸다”며 “아울러 키움증권은 개인 투자자 친화 플랫폼 강점을, NH투자증권은 WM 기반 자산관리 이미지를 강화하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 증권사 브랜드는 수수료 경쟁보다 투자 경험과 콘텐츠 신뢰도, 플랫폼 습관화 여부가 시장 영향력을 좌우하는 구조로 빠르게 이동하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 ‘K-브랜드지수’ 인덱스 데이터. [자료=아시아브랜드연구소]

특히 해외 주식 투자 열풍과 AI 기반 자산관리 수요가 맞물리면서 다각화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미래에셋증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10위에 등극하며 순위권 방어에 성공한 신한투자증권 역시 직관적 모바일 환경 개선과 차별화된 투자 정보 제공에 주력하며 대중의 꾸준한 선택을 이끌어냈다는 것이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측의 설명이다.
 
한편 지난 2016년 4월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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