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박사’ 한도이, 엉뚱함+반전매력으로 완성한 대체불가 차서현 매력 포인트 셋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10-22 09:05:09
[SWTV 유병철 기자]‘연애박사’ 한도이가 자신만의 색깔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는 고등학교 때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박민재(추영우 분)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도이는 극 중 대기업 연구팀 과장이자 박민재의 오랜 친구인 차서현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차서현에게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
하나. 엉뚱함도 매력으로 바꾸는 표현력
둘. 당당한 선배부터 편안한 친구까지 오가는 반전 매력
차서현은 고등학교 시절 전교 1등에 인기도 많았던 인물로, 당찬 태도와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주변을 이끈다. 후배들 사이에서 ‘걸크러시’, ‘미친 누나’로 불릴 만큼 확고한 존재감은 그가 연구실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반면, 학창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박민재와는 격식 없이 장난을 주고받으며 오랜 친구다운 편안한 호흡을 보여준다. 거리낌 없이 핀잔을 주고 농담을 건네는 모습에서 서로를 잘 아는 익숙함과 신뢰가 묻어나는 가운데, 한도이는 이 같은 관계의 결을 놓치지 않는 세심함으로 인물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후배들 앞에서는 든든한 선배로, 박민재 앞에서는 허물없는 친구로 변주되는 차서현을 감각적으로 그려내며, 당당함과 친근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셋.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소화력
한도이는 명석한 두뇌와 확고한 주관을 가진 차서현에 특유의 털털함과 유쾌한 에너지를 더해, 밉지 않고 오히려 애정이 가는 인물로 그려내고 있다. 다소 차갑게 느껴질 수 있는 대사에도 은근한 따뜻함과 인간미를 실어 솔직하면서도 정감 가는 차서현만의 결을 만들어냈다. 때로는 비호감으로 비칠 수 있는 순간마저 유연한 표현력과 섬세한 완급 조절을 통해 매력적으로 담아낸 그의 연기 내공이 빛을 발하고 있다.
이렇듯 한도이는 당찬 존재감 뒤에 숨겨진 인간미와 엉뚱한 매력을 조화롭게 어우러내며 ‘대체불가 차서현’을 완성했다. 유연한 연기 호흡으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는 한도이가 앞으로 또 어떤 매력과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연애박사’ 6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2.4%(2.447%)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 5회 시청률 2.2%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한편, ‘연애박사’는 매주 월, 화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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