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 11년 만의 개막…조형균·윤현민→옥주현 캐스팅 공개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10-20 09:04:14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가 오는 12월, 11년 만의 개막 소식을 전하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보니 앤 클라이드’는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기에 실존한 두 인물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작품으로, 자유를 갈망한 두 사람이 운명처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차량 절도와 강도를 거듭하며 세상을 뒤흔든 이야기를 그린다.
대공황기의 불황과 혼란 속 파격적인 행적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보니’와 ‘클라이드’는 세련된 패션으로 고급 자동차를 훔쳐 타고 다니며 당시 범죄자임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는 유럽, 일본 등에서 공연되었고, 한국에서는 2013년과 2014년 공연되며 주목 받았다. 2022년에는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인기를 끌며 호주, 브라질, 덴마크, 핀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공연되고 있다.
‘보니 앤 클라이드’는 프랭크 와일드혼 작곡가의 음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930년대 미국 텍사스를 배경으로 재즈, 블루스, 컨트리 등 다양한 장르를 녹여내며 스타일리쉬한 음악을 선보인다.
캐스팅 라인업도 공개됐다. 전설적인 범죄자가 되고 싶은 매력적인 청년 ’클라이드 배로우’ 역에는 조형균, 윤현민, 배나라가 캐스팅됐고, 영화 같은 삶을 꿈꾸는 아름다운 웨이트리스 ‘보니 파커’ 역에는 옥주현, 이봄소리, 홍금비가 캐스팅됐다.
또 클라이드의 형인 ‘벅 배로우’ 역에는 김찬호, 조성윤이, 벅의 아내인 ‘블랜치 배로우’ 역에는 배수정, 윤지인이 함께한다. 여기에 보니를 짝사랑하는 경찰관 ‘테드 힌튼’ 역에는 이은호, 권성찬, ‘목사’ 역에는 이제우가 합류해 무대를 완성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쇼노트가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선보여 눈길을 모은다. ‘멤피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등의 김태형 연출을 필두로 ‘맘마미아’, ‘그레이트 코멧’ 등의 김문정 음악감독, ‘킹키부츠’, ‘멤피스’ 등의 이현정 안무감독, ‘미세스 다웃파이어’, ‘리지’ 등의 이엄지 무대 디자이너, ‘헤드윅’, ‘웃는 남자’ 등의 안현주 의상 디자이너 등이 함께한다.
한편 ‘보니 앤 클라이드’는 오는 12월11일~2026년 3월2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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