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2026 멕시코 K-박람회’ 참가…현지 판매 확대 추진
유호경 기자
lawyeryu@naver.com | 2026-09-28 09:04:17
[SWTV 유호경 기자] 농심은 지난 24~27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26 멕시코 K-박람회’에 참가해 신라면을 알리고 현지 유통업체들과 판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멕시코 K-박람회’는 B2C 전시 및 공연, B2B 수출상담회 등으로 구성된 종합 한류 박람회로, 농심은 국내 라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참여했다.
농심은 행사장에 신라면 부스를 마련하고 조리기로 끓인 신라면과 신라면 툼바를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또 브랜드 앰배서더인 에스파를 활용한 포토존과 한정판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했다.
특히 멕시코에서 17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샘스클럽’과 신라면 큰사발·신라면 툼바 큰사발의 연내 입점 및 내년 초 판매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후 신라면 로제와 신라면 김치볶음면으로 판매 제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지 유통체인 ‘소리아나’와 오는 11월 멕시코의 대규모 할인 행사인 ‘부엔 핀’ 기간에 농심 제품 전용 매대를 운영하고, 판촉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내년 초 신라면 로제를 신규 입점하는 데에도 합의했다.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는 “전 세계 핵심시장의 유통채널을 더욱 공격적으로 확장해 신라면을 K-푸드의 국가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며 “오는 2030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60% 이상으로 확대하고 매출 7조3000억원과 영업이익률 10% 목표를 달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 6월 멕시코 ‘캄포 마르테 26’를 통해 중남미시장 공략을 강화한 데 이어 독일 게임스컴과 UAE 코믹콘 등 해외 행사에 잇따라 참가하며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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