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노승희 "의도치 않은 예선 탈락으로 길어진 연휴...푹 쉬었어요"

KLPGA투어 K-FOOD 놀부·화미 마스터즈 공식 연습일 인터뷰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10-10 09:03:13

▲ 노승희 [사진: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대회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시즌 처음으로 컷 탈락의 고배를 들었던 노승희(요진건설)가 재충전을 마치고 다시 필드에 섰다.
 
KLPGA투어 ‘K-FOOD 놀부·화미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6백만 원) 초대 대회에 출전한 노승희는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9일 대회 코스인 경기도 용인시 소재 88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에서 스포츠W와 인터뷰에 응했다. 
 
지난 6월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거둔 시즌 첫 우승과 5차례 준우승을 포함해 올 시즌 11차례 톱10에 진입, 13억에 육박하는 상금으로 상금 랭킹 1위에 올라 있는 노승희는 2주 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성유진(대방건설)과 4차 연장 혈투를 펼친 후유증으로 지난 주 시즌 24번째 출전 대회였던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컷 통과에 실패했다. 
 
시즌 첫 예선 탈락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 덕분에 상대적으로 긴 추석 연휴를 가족들과 보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노승희는 인터뷰에서 새로운 의욕을 드러냈다. 
 
다음은 노승희와의 일문일답
 
Q. 추석은 즐겁게 보냈는지? 
= 너무 잘 보냈다. 의도치 않게 예선 탈락을 하면서 연휴가 더 길어졌다. 계속 대회를 뛰느라 제대로 쉰 적이 없는데 이번에 떨어진 김에 좀 오래 푹 쉬었고 최대한 집에서 가족들이랑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했다.
 
Q. 시즌 첫 컷 탈락, 사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때 그 4차 연장 현장의 후유증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는제 본인은 어떻게 생각했는지? 
=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긴 했다. 사실 대회 할 때는 힘든 걸 모르고 하는데 끝나면 확실히 피로감이 확 몰려오더라. 그것 때문만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제가 계속 대회를 나와서 여러 가지 그런 피로감들이 쌓여서 그렇지 않았나 생각한다. 
 
Q. 여기는 이제 88cc는 작년(덕신EPC 챔피언십)에 이어서 또 2년 연속 대회를 하는데 본인한테는 어떻게 좀 다가오는 코스인지?
= 작년 대회에서 이 88CC를 처음 경험했는데 그린 경사가 굉장히 세고 또 쉽지 않은 그런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코스인 것 같다. 작년 첫 컷 탈락의 복수를 올해는 할 생각이다. 
 
Q. 남은 시즌 대회가 얼마 안 남았다. 어떻게 마무리 하고 싶은지?
 
남은 대회에서 1승을 추가했으면 좋겠고 또 꼭 우승을 하지 않더라도 제가 좀 날씨가 추워지면 경기력이 좀 떨어지는 그런 경향이 있는데 올해는 그걸 좀 극복해서 마지막 대회까지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경기력을 꾸준하게 이어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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