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세포’ 강민아, ‘혼란→설렘’ 디테일로 완성한 공감 요정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07-23 09:02:01

▲ 강민아 [사진 = ‘공감세포’]

 
[SWTV 유병철 기자]‘공감세포’ 강민아가 깊이 있는 공감 연기로 시청자들의 감정을 자극하고 있다.
 
라이프타임 토일드라마 '공감세포'는 공감을 부정한 여자와 공감을 떠안은 남자가 '감정 전이'라는 초현실적인 사건을 통해 서로의 세계를 침범하며 감정을 다시 배워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강민아는 극 중 걸그룹 아이 원트 출신의 톱배우 유지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유지안은 겉으로는 까칠하지만 속은 누구보다 여린 인물로, 뜻하지 않은 논란과 더불어 ‘감정 전이’라는 초현실적인 사건을 겪으며 감정을 다시 배워가는 캐릭터다.
 
강민아는 극 중 유지안이 맞닥뜨린 상황과 심리 변화를 디테일한 연기 변주로 표현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갑질 논란으로 배우 생활에 위기를 맞이한 캐릭터의 불안한 내면부터, 심리상담가 차은환(김명수 분)의 감정을 전이 받은 후 느끼는 혼란스러움은 물론, 은환에게 마음을 열고 설렘을 느끼는 모습까지 자연스러운 감정선으로 이끌어냈다.
 
여기에 공감 능력이 부족해 생긴 캐릭터의 부족한 연기력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가 하면, 감정 전이 후 한층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입체적인 변화까지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또한 늘 당당해 보이는 겉모습 뒤에 어린 시절 어머니로부터 받은 가스라이팅의 상처를 간직한 유지안의 아픔을 씁쓸한 표정과 눈빛으로 살려내며 화려한 톱스타 이면의 안타까운 서사를 완성했다.
 
이처럼 강민아는 회를 거듭할수록 캐릭터가 겪는 다양한 감정을 세밀하게 짚어내며 깊은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갑질 사건의 숨겨진 전말은 무엇일지, 또 차은환과 차송환(차민지 분) 가족과 얽힌 과거의 비극을 강민아가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토일드라마 ‘공감세포’ 7회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50분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되며, U+tv 모바일과 디즈니+에서는 26일 00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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