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핸드볼, 한일 정기전 원정에서 대승...6연승 행진
최지현
jhyoun0701@gmail.com | 2019-06-20 08:58:17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2019한일정기전에서 승리하며 상대 전적 6연승을 내달렸다.
강재원(부산시설공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 일본 도쿄 다치카와시에서 열린 2019 한일 남녀 핸드볼 국가대표 정기전 여자부 경기에서 일본을 31-20으로 완파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은 류은희(부산시설공단)가 9골을 터뜨렸고 이미경(부산시설공단)이 5골, 신은주(인천시청)는 4골을 보태며 11골 차 완승을 거뒀다.
2013년부터 6연승 행진을 이어온 한국은 2009년 시작된 여자부 한일정기전 상대 전적에서 8승 2패를 기록했다.
7월부터 프랑스리그에 진출하는 류은희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전반까지 12-12로 팽팽히 맞섰지만 후반 9분경 일본 골키퍼의 선방이 연속해서 나오며 점수 차가 5골로 벌어져 경기 흐름이 일본 쪽으로 기울었다.
2008년 첫 경기가 열린 남자 대표팀은 일본과 정기전 전적 9승 1무로 압도하고 있었으나 이날 첫 패배를 당했다. 올해 1월 독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남북 단일팀이 일본을 27-25로 물리친 바 있다.
남녀 대표팀은 7월 외국 전지훈련을 마친 뒤 여자는 9월, 남자는 10월에 열리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예선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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