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가지예프, 30일 내한 리사이틀…예술의전당 ‘피아노 스페셜’ 대미 장식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9-16 09:01:10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예술의전당 월드스타시리즈 ‘피아노 스페셜: 알렉산더 가지예프 피아노 리사이틀’이 오는 30일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알렉산더 가지예프는 2021년 제18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와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은 피아니스트로, 2019~2021년 BBC 뉴 제너레이션 아티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베토벤과 다케미츠, 드뷔시, 리스트, 슈만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연주며 고전주의부터 낭만주의, 20세기 음악까지 포용하는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리사이틀의 1부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21번 C장조 Op.53 ‘발트슈타인’으로 시작하여 일본 작곡가 다케미츠 토루의 ‘비의 나무 스케치 제2번’, 드뷔시의 ‘기쁨의 섬’을 차례로 들려준다. 2부는 리스트의 ‘순례의 해 제1년’ ‘스위스’ 중 ‘제네바의 종’과 ‘폭풍’으로 문을 열어 슈만의 피아노 소나타 제1번 f#단조 Op.11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이번 서울 공연은 이달 하순부터 이어지는 가지예프의 일본 투어와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끈다. 서로 다른 시대와 음악적 어법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통해 가지예프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만날 수 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