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소울부터 재즈, 클래식까지…꿈의숲아트센터, 겨울 시즌 프로그램 소개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12-02 08:59:13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꿈의숲아트센터가 겨울 시즌을 맞이해 선보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알앤비(R&B), 소울,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가족 관람객을 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연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는 13일에는 꿈의숲아트센터 상주단체 사단법인 프렌즈 오브 뮤직이 선보이는 숲속의 동화 클래식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인형’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대표 교향발레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관객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일 ‘꿈의숲 밴드콘서트’는 겨울 시즌을 맞아 밴드 프롬올투휴먼과 오월오일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들은 지난해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소울 R&B 밴드 프롬올투휴먼은 문성환(건반), 블레싱(보컬), 문성호(드럼), 박재우(기타), 남우석(베이스)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다.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 대상, KT&G 상상마당 밴드 디스커버리 TOP2 등 주요 경연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감각적인 흑인음악 사운드와 따뜻한 보컬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감성 신스팝 밴드 오월오일은 류지호(보컬·기타), 장태웅(기타), 곽지현(신시사이저·드럼)으로 이루어진 3인조 밴드다. 신스팝 기반의 사운드와 감성적인 멜로디를 중심으로 위로와 설렘을 담은 음악을 선보이며 다양한 페스티벌과 단독 공연을 통해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다.
공연의 마지막에는 관객 참여 이벤트 ‘출연진·관객 포토타임’을 마련해 공연의 여운을 직접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 무대인 8첼로 앙상블은 영화 ‘라라랜드’ 수록곡 저스틴 허위츠의 ‘Another Day of Sun’, 카를로스 가르델의 ‘Por Una Cabeza’로 오프닝을 펼치고, 이어 드보르자크 ‘신세계 교향곡’ 중 ‘Largo’와 로시니 ‘윌리엄 텔 서곡’을 선보인다.
이후 클라리넷 재즈 콰르텟의 무대가 이어진다. 류이치 사카모토의 ‘Merry Christmas Mr. Lawrence’,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윌리엄 볼컴 ‘Graceful Ghost’를 중심으로 재즈의 즉흥성과 클라리넷의 따뜻한 음색을 결합해 감성적이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든다.
마지막으로는 7중주 앙상블의 ‘지브리 OST&캐럴’이 피날레를 장식하고, 이외에도 조지 거슈윈 ‘Walking the Dog’, 이상준 ‘볼레로 리듬 위의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 르로이 앤더슨 ‘A Christmas Festival’ 등 친숙한 겨울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은 “이번 겨울 공연 시리즈는 남녀노소 누구나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대자연 속 공연장에서 음악이 주는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충분히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