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멕시코 투어 앞두고 대통령실 초청…“우정·평화·사랑 전해”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5-07 08:57:20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월드투어를 위해 멕시코를 방문하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대통령실의 초청을 받아 ‘국빈급’ 행보에 나선다.
6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정례 기자회견인 마냐네라에서 방탄소년단이 대통령실을 방문하고, 발코니를 개방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라고 직접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셰인바움 대통령은 방탄소년단의 멕시코시티 공연 확정 소식을 두고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언급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고, 현지 젊은층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공연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스트리밍 지수에도 방탄소년단의 위상은 압도적이다. 지난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맥시코 K-팝 팬들이 최다 스트리밍한 아티스트로 꼽혔고,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은 멕시코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K-팝 앨범으로 선정됐다. 해당 집계의 상위 10개 음반 가운데 8개가 방탄소년단의 작품이다.
방탄소년단의 멕시코 방문은 경제적 측면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멕시코시티 상공회의소는 이번 공연이 약 1억750만달러(한화 약 1557억원) 규모의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7일과 9~10일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 무대에 선다. 3회 공연은 티켓 오픈 즉시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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