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지수, K-POP 그룹 톱10 발표…에스파 3위 안착, 르세라핌·아이브 ‘맹추격’
이지한 기자
otp0564@gmail.com | 2026-07-08 08:56:50
[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K-POP 그룹 부문 1위에 방탄소년단(BTS)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된다. 여기에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K-POP 그룹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위를 대상으로 지난 6월1~30일 사이 온라인 빅데이터 12억491만6798건을 분석했다.
류원선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K-POP은 음원과 앨범 중심 산업을 넘어 공연과 플랫폼, 지식재산권(IP), 글로벌 비즈니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다”며 “따라서 아티스트에 대한 평가는 판매 실적보다 해외 인지도와 팬 커뮤니티의 결속력, IP 확장성이 핵심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고, 이번 순위는 이러한 변화가 온라인 빅데이터에 반영된 결과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BTS)의 1위는 군 복무 기간에도 흔들리지 않은 세계적 위상과 두터운 지지 기반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이고, 라이즈와 에스파의 상위권 진입은 차세대 K-POP을 이끌 주역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리센느와 르세라핌, 세븐틴의 신규 진입은 다양한 세대와 콘셉트를 아우르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의미하고, 블랙핑크와 아일릿의 순위권 이탈은 활동 시기와 노출 빈도에 따라 순위가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K-POP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6년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K-POP 그룹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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