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푸르지오’, GS ‘자이’ 누르고 K-브랜드지수 아파트 브랜드 부문 2위 안착
이지한 기자
otp0564@gmail.com | 2026-07-07 08:54:45
[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아파트 브랜드 부문 1위에 힐스테이트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된다. 여기에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아파트 브랜드 부문은 2025년 기준 분양 실적 상위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6월1~30일 사이 온라인 빅데이터 1070만7620건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힐스테이트가 또 다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푸르지오(2위), 자이(3위), 아이파크(4위), 롯데캐슬(5위), 래미안(6위), 더샵(7위), e편한세상(8위), 우미린(9위), 호반써밋(10위)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아파트 선택 기준은 시공 능력과 분양 실적을 넘어 주거 경험과 상품 완성도,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일관된 메시지로 연결하는 IMC(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는 기업 이미지를 축적하는 핵심 수단으로 부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힐스테이트의 1위 수성과 푸르지오의 2위 도약은 상품 경쟁력에 더해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인지도 제고 활동이 긍정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며 “반면 두산위브의 톱10 이탈과 자이·더샵의 순위 하락은 소비자 접점 확대와 브랜드 경험 축적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아쉬움을 남긴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강조하고 입주민 전용 플랫폼 편의성을 극대화한 푸르지오가 긍정적 온라인 바이럴을 다수 창출하며 자이를 제치고 순위를 뒤집은 점이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게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측의 설명이다.
한편 지난 2016년 4월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아파트 브랜드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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