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돌아온 대학로 록 뮤지컬 ‘트레이스 유’ 12월 개막…8인 캐스팅 공개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09-29 08:53:32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트레이스 유’가 오는 12월 개막 소식을 알리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트레이스 유’는 홍대의 작은 클럽 ‘드바이’를 배경으로, 클럽을 지키는 기타리스트 우빈과 메인 보컬 본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리는 뮤지컬 작품이다.
매일 클럽 공연을 찾던 한 여성에게 마음을 빼앗긴 본하는 그에게 만나자는 쪽지를 남기지만, 끝내 그는 다시 오지 않는다. 떠나버린 여자를 잊지 못한 본하는 점차 약물에 의지하게 되고, 이는 곧 우빈과의 갈등으로 이어진다.
2013년 초연을 올려 10년 넘게 사랑 받아온 ‘트레이스 유’’는 라이브 밴드의 강렬한 록 사운드와 몰입도 높은 전개, 콘서트를 연상케하는 에너지의 커튼콜을 선보여왔다.
2년 만에 돌아온 ‘트레이스 유’를 함께할 캐스팅도 공개했다. 클럽 ‘드바이’를 운영하는 기타리스트이자, 까칠하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본하를 살피는 우빈 역에는 이종석, 심수호, 노윤, 박준형이 캐스팅되었다. 이 중 지난 시즌에 본하로 무대에 올랐던 이종석과 노윤은 이번에는 우빈으로 돌아와 새로운 면모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세상에 맞서며 반항적으로 살아왔지만, 그 안에 순수함을 간직한 ‘드바이’의 메인 보컬 ‘본하’는 박규원, 변희상, 정재환, 신은총이 합류했다.
창작진 라인업으로는 윤지율 작가와 박정아 작곡가, 신경미 음악감독이 다시 의기투합해 작품의 정체성을 이어간다. 여기에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 ‘이터니티’ 등 다수의 화제작을 선보인 오루피나 연출이 새로 합류해 작품에 신선한 해석을 더한다. 또 무대, 영상, 조명, 음향 등 디자인 파트에 새로운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독창적인 감각을 첨가할 예정이다.
한편 ‘트레이스 유’는 오는 12월4일~2026년 3월1일,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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