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시장부터 차석호 군수까지…‘K-브랜드지수’ 경남 지자체장 빅데이터 분석

이지한 기자

otp0564@gmail.com | 2026-08-28 08:52:28


[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경상남도 지자체장 부문 1위에 강기윤 창원시장이 선정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함께 개발한 K-브랜드지수는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는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 ‘K-브랜드지수’ 경상남도 지자체장 부문. [사진=아시아브랜드연구소]

특히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남긴 검색과 콘텐츠 소비, 긍·부정 반응 등 디지털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는 점에서 정치 분야의 새로운 이정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경남도 지자체장 부문은 23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지난 7월1~31일 사이 온라인 빅데이터 121만7955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1위 강기윤 창원시장에 이어 변광용 거제시장(2위), 강석주 통영시장(3위), 정영두 김해시장(4위), 조규일 진주시장(5위), 안병구 밀양시장(6위), 성낙인 창녕군수(7위), 나동연 양산시장(8위), 이홍기 거창군수(9위), 차석호 함안군수(10위)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경상남도 기초자치단체장 부문은 국가산업단지와 제조업 거점, 항만·조선 산업, 관광·해양도시가 폭넓게 연결된 산업·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며 “특히 제조업 경쟁력 회복과 산업구조 고도화, 정주환경 개선 등 지역 현안이 맞물리면서 단체장의 정책 추진력과 현장 대응 방식이 대외적 인지도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K-브랜드지수는 강기윤 창원시장이 1위에 등극하며 산업·행정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고, 변광용 거제시장은 조선산업과 해양도시 발전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2위에, 강석주 통영시장은 관광·해양 자원을 활용한 도시 경쟁력을 바탕으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며 “정영두 김해시장과 조규일 진주시장이 뒤를 이은 가운데 밀양·창녕·양산 등 중위권 단체장들도 순위권에 고르게 포진된 것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와 관광·생활권의 다양한 행정 이슈가 함께 부각된 결과다”라고 덧붙였다. 
 
▲ ‘K-브랜드지수’ 인덱스 데이터. [자료=아시아브랜드연구소]
 
이 가운데 강기윤 창원시장은 첨단 제조 및 연구개발(R&D) 중심의 미래 50년 산업 기반을 다지고 있고, 차석호 함안군수는 아라가야 역사문화권 관광 자원화와 스마트 농업 인프라 확충을 통한 도농 복합도시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는 점에서 순위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측의 설명이다.
 
한편 지난 2016년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경상남도 지자체장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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