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김희원→이규형·박지연, 뮤지컬 ‘빨래’ 20주년 콘서트 출연…11월 개최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09-12 08:50:32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창작 뮤지컬 ‘빨래’가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오는 11월8~9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빨래’는 서울 변두리의 작은 동네를 배경으로 타향살이를 하는 소시민들의 애환과 희망을 담아낸 뮤지컬 작품으로, 고단한 삶 속에서도 피어나는 이웃 간의 정과 연대를 그린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창작 뮤지컬 ‘빨래’가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오는 11월8~9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사진=씨에이치수박)
 
2005년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초연되어 같은 해 제11회 한국 뮤지컬 대상 작사/극본상을 수상했고, 2010년에는 제4회 더뮤지컬어워즈 극본상 및 작사,작곡상을, 2017년에는 제6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20년 간 사랑받아온 ‘빨래’의 음악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빨래’의 따뜻하고 친근한 음악에 9인조 오케스트라 편성을 선보이고, 배우들이 직접 참여하는 합창을 더해 한층 더 입체적이고 드라마틱한 사운드로 확장된 넘버를 선사한다. 
 
여기에 뮤지컬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 영상을 비롯, 콘서트 스케일의 음향과 조명, 무대 연출로 ‘빨래’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 특별 게스트와 함께 꾸며지는 무대와 20년을 담은 특별 시상식 ‘빨래 어워드’까지, 이번 공연을 위해 다양한 코너를 마련했다. 20년의 추억과 기록을 담은 ‘빨래 아카이브’, 창작진의 비하인드 토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작품의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간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초기 프로덕션을 함께한 이정은, 김희원, 조연을 맡기 시작한 이듬해 주연으로 변신한 정문성, 여러 시즌을 함께한 곽선영, 이규형, 김지훈(리베란테), 홍지희, 노희찬 등이 함께한다. 
 
이어 ‘빨래’를 통해 특별한 인연을 맺은 배두훈·강연정과 공식 OST 앨범에 목소리를 남긴 박지연, ‘빨래’ 공연 개인 통산 1천 회를 돌파한 김지훈·심우성·한우열 등을 비롯해 최근 ‘빨래’ 무대를 지키고 있는 조영임·양미경·박존정민·연승아·이윤성·오주언·최현희가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이번 콘서트를 기획한 씨에이치수박 최세연 대표는 "작은 소극장에서 시작해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오픈런이라는 타이틀로 7천회에 달하는 공연을 이어올 수 있었던 힘은 세대가 지나도 뮤지컬 ‘빨래’를 변함없이 사랑해주시는 관객들에게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20년의 기록과 감동’이라는 콘서트 테마를 통해 새롭고 풍성한 무대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내고자 한다" 고 전했다. 
 
또 2022년부터 ‘빨래’ 투어공연을 함께 진행해 온 인연을 토대로 이번 20주년 콘서트를 공동제작하는 하늘이엔티는 “‘빨래’의 20주년이라는 특별한 무대를 함께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빨래’의 추억을 한층 깊이 기억할 수 있는 무대로 찾아뵙겠다”는 인사를 남겼다.

한편 ‘빨래’ 20주년 콘서트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NOL티켓을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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