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판타스틱영화제 화제작…하드고어 팬데믹 호러 ‘곡비’ 18일 VOD 최초 공개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12-12 08:50:27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곡비’가 오는 18일 VOD 최초 공개를 확정했다. 
 
‘곡비’는 인간의 추악한 본능을 깨우는 신종 돌연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펼쳐지는 잔혹한 팬데믹 호러 영화.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곡비’가 오는 18일 VOD 최초 공개된다. (사진=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
 
북미 지역 제25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 뉴 플래시 경쟁 부문 최우수 작품상 수상을 시작으로, 제74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런던프라이트페스트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 장르 영화제의 연이은 초청을 받으며 주목 받았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2년 개최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최초로 상영되었다.
 
이번 영화가 장편 데뷔작인 로버트 자바즈 감독은 “극한까지 가보자는 욕심이 있었다. 영화 내에 끓어 넘치는 에너지를 최대한 전달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출연진도 눈길을 끈다. 인간 심연의 욕망을 일깨우는 변종 바이러스로 인해 아수라장이 된 타이베이에서 여자 친구 ‘캣’을 지키기 위해 발버둥치는 주인공 ‘짐’ 역은 영화 ‘위 아 챔피언스’로 눈도장을 찍고, 범죄 액션 영화 ‘흑교육’을 통해 제59회 금마장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주헌양이 맡았다. 
 
또 지옥도가 펼쳐진 도시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캣’ 역에는 40여편의 광고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고 최근 마동석 주연의 한국 드라마 [트웰브]에 출연한 레지나 레이가 발탁되었다.
 
여기에 극 중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비즈니스맨’ 역은 왕자강이 맡았다. 첩보 기관에서 일하다 40대에 연기를 시작한 독특한 이력을 가진 그는 인상적인 연기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공개된 포스터는 강렬한 붉은색을 배경으로 신종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창궐한 도시 속 다양한 인물들이 배치되었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팬데믹 재앙이 시작되는 순간을 담았다. 평범한 나날을 보내던 커플 ‘짐’과 ‘캣’의 하루에 사소한 균열이 생기고, 사소한 줄 알았던 균열은 충격적인 재난으로 변하며 한순간에 타이베이에 지옥도가 펼쳐진다. 
 
지하철, 병원, 거리 등은 신종 돌연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들로 넘쳐나고, 일반적인 ‘좀비’와는 다르게 평범한 사람처럼 말을 걸어오는 감염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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