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4세대 탠덤 WOLED 앞세워 中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 공략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11-06 08:49:28
[SWTV 임가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고주사율과 빠른 응답속도를 자랑하는 4세대 탠덤 화이트(W)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앞세워 중국의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 공략네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5일 앤트게이머, AOC, 뷰소닉, 에이수스 등 중국 주요 게이밍 모니터 업체와 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4세대 탠덤 WOLED는 게이밍 모니터에 필요한 밝기, 색 표현력, 빠른 응답속도를 강화한 제품으로, LG디스플레이는 여기에 게임 장르에 따라 해상도와 주사율을 바꾸는 동적 주파수·해상도(DFR) 기술도 적용하고 있다.
앤트게이머는 지난 9월 중국 주하이에서 연 신제품 발표회에서 LG디스플레이의 4세대 탠덤 WOLED를 적용, 4K 해상도에서 240Hz, 풀HD(FHD)에서는 48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27인치 게이밍 모니터 'ANT272TUE'를 공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와 함께 프리미엄 PC방인 '아이카페'를 통해 소비자 접점도 넓힌다.
중국의 아이카페는 단순히 게임을 하는 공간에서 고가의 PC와 모니터를 직접 체험하는 프리미엄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고, 게임용 장비를 갖춘 '게이밍 호텔'도 함께 늘고 있는 추세다.
중국인터넷서비스산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 9만 곳이던 아이카페와 게이밍 호텔은 지난해 12만2000곳으로 늘었고, 올해는 13만3000곳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아이카페 시장에 공급되는 LG디스플레이의 24.5인치 게이밍 OLED 패널은 최대 54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이와 같은 주사율은 1초에 화면을 540번 새로 표시해 빠르게 움직이는 장면을 보다 선명하게 보여준다.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 탠덤 WOLED 기반의 DFR과 초고주사율 게이밍 OLED 등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을 앞세워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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