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사랑' 이찬혁,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 등 3관왕…제니 2관왕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2-27 08:48:02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악뮤)의 이찬혁이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 위드(with) 카카오창작재단' 3관왕에 등극했다.
27일 한국대중음악상 사무국에 따르면 이찬혁은 전날 멜론과 유튜브로 생중계된 이 시상식에서 솔로 2집 앨범 '에로스'(EROS)로 올해의 노래, 최우수 팝 음반, 최우수 팝 노래에 선정,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최우수 팝 음반상을 차지한 '에로스'는 타인의 죽음과 그로부터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을 담은 앨범으로 이찬혁이 2022년 10월 솔로 1집 '에러'(ERROR) 이후 2년 9개월 만에 낸 솔로 앨범이다.
이찬혁은 이 앨범에서 소중한 존재의 빈자리에서 증폭된 내면의 결핍과 이를 받아들이는 태도를 자신만의 음악적 접근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에로스' 수록곡 중 '멸종위기사랑'은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팝 노래로 선정됐다. 브라스 사운드가 가미된 규모 있는 밴드와 유려한 코러스 하모니가 돋보이는 이 곡은 이찬혁이 지난해 11월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꾸민 축하 무대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면서 각종 차트를 역주행, 이번 수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의 신인은 우희준, 올해의 음악인은 한로로, 올해의 음반은 추다혜차지스에게 돌아갔다. 추자혜차지스, 우희준, 권나무, 식케이, 릴·모쉬핏도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공로상은 밴드 송골매가, 선정위원회특별상은 CJ 문화재단 튠업이 받았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