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말고 다른 연애’ 조아람, 위기 앞에서 더 빛난 당당한 매력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10-27 08:45:46
[SWTV 유병철 기자]‘너 말고 다른 연애’ 조아람이 사랑과 일 모두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당당한 매력을 발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KBS2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감 리얼 멜로 드라마다.
조아람은 지난 24, 25일 방송된 11, 12회에서 훈민제과 TF 스낵3팀 사원 박수아 역을 맡아 위기 속에서도 자신의 소신을 지키는 단단함과 남궁호(서강준 분)를 향한 솔직한 마음까지 다채롭게 그려냈다.
남궁호를 향한 마음도 더욱 솔직해졌다. 박수아는 이미도(안은진 분)와 마주한 상황에서 남궁호를 곤란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자신이 아는 사람 중 남궁호가 가장 멋있는 사람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박수아는 자신을 멋있다고 말해준 남궁호에게 덕분에 자신을 더 좋아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남궁호에게 먼저 입을 맞추며 마음을 표현했다. 박수아의 과감한 입맞춤으로 로맨스의 설렘이 고조된 가운데, 방송 말미에는 이미도, 한태승(이주안 분)과 마주하며 사자대면이 펼쳐져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조아람은 징계위원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단호하게 밝히며 박수아의 당찬 면모를 살리는 한편, 오랜 친구와의 대립에서는 분노와 슬픔이 교차하는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친구의 모진 말에도 시선을 피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전하다 끝내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는 상처받은 내면과 쉽게 꺾이지 않는 의지를 동시에 그려내며 감정의 깊이를 더했다.
남궁호와의 장면에서는 한층 부드럽고 진솔한 감정 표현으로 로맨스의 설렘을 끌어올렸다. 수줍음과 솔직함을 오가는 미묘한 감정부터 망설임 없이 입을 맞추는 과감한 모습까지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박수아의 다채로운 매력을 살렸다. 이처럼 조아람은 대립 장면에서 드러나는 팽팽한 감정과 로맨스 속 섬세한 설렘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조아람이 마지막까지 선보일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너 말고 다른 연애’ 1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9%를 기록했다. 앞서 11회 시청률 1.8%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1%대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남은 2회에서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2 ‘너 말고 다른 연애’는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국내 방송과 동시에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여 개국 시청자들에게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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