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사내' 장한별, 구수경에 "07년생인 줄" 대놓고 플러팅

김지연 기자

starlif6@naver.com | 2026-10-13 08:45:19


[SWTV 김지연 기자] ‘전설의 사내’ 장한별이 구수경을 향한 적극적인 호감 표현으로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14일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14회에서는 남녀 트로트 가수들이 팀의 명예를 걸고 맞붙는 ‘트롯 남녀 데스매치’ 특집이 펼쳐진다.
 

▲'전설의 사내'. [사진=MBN]
 
‘무명전설’ TOP7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에 신승태와 나태주가 가세한 ‘전사 팀’과 반가희, 금잔디, 정미애, 스테파니, 은가은, 구수경, 장혜리, 김태연, 빈예서로 구성된 ‘여인천하 팀’이 불꽃 튀는 노래 대결을 벌인다.
 
특히 이번 특집에서는 승부의 긴장감 못지않게 남녀 출연진 사이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상황들이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안길 전망이다. 먼저 황윤성과 스테파니가 ‘한곡 대결’에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무대에 오르기도 전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형성하며 출연진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연상연하 조합인 두 사람의 미묘한 분위기를 포착한 MC 양세형은 즉석에서 ‘당연하지’ 게임을 제안한다. 서로의 질문에 무조건 긍정해야 하는 게임이 시작되자 스테파니는 거침없는 돌직구로 황윤성을 당황하게 만든다. 
 
스테파니는 “너 나 같은 테토녀 좋아하지?”라고 묻고, 황윤성은 부끄러운 듯 미소를 지으며 “당연하지”라고 답한다. 황윤성도 용기를 내 “‘너’라고 불러도 될까?”라며 스테파니에게 한층 가까워진 호칭을 제안한다. 스테파니가 흔쾌히 “당연하지”라고 응하면서 두 사람의 분위기는 더욱 달아오른다. 하지만 스테파니는 곧바로 “근데 나 남자친구 있는 거 알지?”라는 폭탄 발언을 던진다.
 
예상하지 못한 한마디에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술렁이고, 황윤성을 비롯한 출연진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달콤한 분위기를 단숨에 뒤집은 스테파니의 발언에 어떤 의도가 담겼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두 사람은 ‘반창고’를 선곡해 매혹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앞선 대화에서 형성된 묘한 분위기가 노래와 안무로 이어지면서 색다른 볼거리를 완성한다.
 
무대가 끝난 뒤에도 스테파니의 장난기 넘치는 애정 표현은 계속된다. 스테파니는 황윤성에게 “귀여웠어요”라고 말하며 그의 볼을 꼬집어 출연진의 환호를 이끌어낸다. 이에 양세형은 “윤성 씨가 오늘 역대급으로 땀을 흘린다”고 말해 황윤성을 더욱 당황하게 만든다.
 
두 사람의 모습에 몰입한 김태연은 “심장이 뛰어요”라며 설렘을 드러낸다. 하지만 성리는 “심장은 원래 뛰어”라는 무뚝뚝한 대답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낭만적인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성리의 현실적인 반응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 다른 핑크빛 기류는 장한별과 구수경 사이에서 포착된다. MC 장민호는 다음 대결을 소개하며 “이번 대결은 동갑내기 대결”이라고 밝힌다. 이어 동갑인 출연진에게 손을 들어보라고 하자 이루네와 금잔디가 동시에 반응해 뜻밖의 놀라움을 안긴다.
 
이후 본격적인 대결을 위해 장한별과 구수경이 등장한다. 두 사람이 모두 1990년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장한별은 구수경을 향해 능청스러운 칭찬을 건넨다. 장한별은 “구수경 씨를 훨씬 어리게 봤다. 2007년생 아니었냐”며 구수경의 동안 외모를 언급한다. 17살이나 어려 보인다는 파격적인 발언에 주변 출연진은 장한별의 노골적인 플러팅을 눈치채고 술렁인다.
 
특히 신승태는 “한별 씨, 뻐꾸기가 너무 심하네~”라며 장한별의 적극적인 태도를 견제해 폭소를 유발한다. 하지만 장한별의 일방적인 관심 표현으로 끝날 것 같았던 상황은 구수경의 한마디로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구수경은 “제가 장한별 씨를 좀 알아가고 싶어서…”라고 말하며 장한별에 대해 미리 알아본 사실을 공개한다. 이어 사전 조사한 내용을 하나씩 이야기하며 장한별에게 관심을 드러낸다. 예상 밖의 적극적인 반응에 두 사람을 둘러싼 분위기는 한층 달아오른다.
 
장한별의 동안 칭찬과 구수경의 사전 조사 고백이 맞물리면서 동갑내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는 신승태를 비롯한 출연진의 반응도 또 하나의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장한별은 설렘 가득한 토크에 이어 무대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가 선택한 곡은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장한별은 특유의 탄탄한 가창력에 깊은 감성을 더해 진한 여운을 남기는 무대를 선보인다. 평소 보여줬던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달리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음색으로 곡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출연진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동갑내기 구수경과의 유쾌한 호흡에 이어 진중한 가수로서의 매력까지 발산한 장한별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나태주는 동갑내기 가수들의 활약을 언급하며 특유의 능청스러운 입담을 뽐낸다. 나태주는 “90년생 트로트 가수들이 빛나는 사람이 많다. 저를 비롯해서”라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자신을 화제의 중심에 포함시킨다. 스스로를 빛나는 1990년생 가수로 소개한 나태주의 재치가 현장을 다시 한번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처럼 ‘전설의 사내’는 남녀 트로트 가수들의 자존심을 건 승부에 핑크빛 분위기까지 더해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황윤성과 스테파니의 아슬아슬한 밀당과 돌발 고백, 장한별과 구수경의 적극적인 호감 표현이 어우러지며 출연진의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여기에 황윤성과 스테파니의 퍼포먼스 듀엣, 장한별의 감성적인 ‘비처럼 음악처럼’ 무대까지 더해져 웃음과 설렘, 음악적 감동을 모두 담아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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