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위 벌어진 대규모 춤판…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 28~31일 개최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08-06 08:43:09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2025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이 오는 28~31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은 ‘일상을 깨우는 자유의 춤판’을 주제로 내세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도심 속 개방형 야외댄스 축제로, 올해로 3회를 맞이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셔플댄스, 한국 창작무용, 스트리트댄스, 스윙&재즈댄스 등 각기 다른 장르의 무대로 구성된다.
28일 ‘펑크&셔플 나이트’에서는 펑키한 리듬에 셔플댄스와 브레이크댄스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은 셔플댄스 전문팀 ‘KSDA셔플’을 시작으로 세계 최초의 스트리트댄스 전문 빅밴드 ‘브레이킹심포닉’, 세계 비보이 대회를 휩쓴 ‘퓨전엠씨크루’가 출연한다.
30일에는 힙합, 락킹, 걸스힙합 등 다양한 스트리트댄스 장르를 아우르는 ‘훅 댄스 나이트’가 열린다. 이날 무대는 팀 HOOK의 리더 아이키가 총연출을 맡아 팀원들과 함께 각자의 개성을 살린 창의적인 컬래버레이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들은 이번 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구성을 준비 중이다. 여기에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집단 퍼포먼스,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이뤄지는 관객 참여형 댄스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스윙&재즈 나이트가 펼쳐진다. 재즈댄스와 스윙댄스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이날 공연은 정통 스윙재즈 밴드 ‘세이지민 스윙텟’의 브라스 사운드와 세련된 리듬감으로 무대의 문을 열고, 프랑스 보르도 대표 팀 ‘보르도스윙’과 국내 스윙씬을 이끄는 ‘턱시도정션’이 스윙댄스의 진수를 선보인다.
또 공중 동작 중심 ‘에어드롭’의 퍼포먼스와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재즈위츠’, 고난도 안무와 대규모 구성의 ‘힙잇업’ 팀까지 각기 다른 매력의 스윙댄스를 선보이며 무대에 입체감을 더한다. 여기에 UK 재즈댄스를 기반으로 한 ‘밥스터 & 자이언트 스텝스’의 무대로 재즈댄스 특유의 유연한 흐름과 개성 있는 퍼포먼스를 뽐낸다.
이번 축제의 또 다른 주인공은 바로 시민이다. 사전 워크숍을 통해 선발된 시민예술가 250여 명이 각 공연에 걸쳐 무대에 오르며, 전문 아티스트들과 나란히 무대를 완성해간다. 셔플댄스, 한국 창작무용, 스트리트댄스, 재즈댄스, 스윙댄스 등 각 장르의 난이도와 특성에 맞춰 구성된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관객을 위한 특별 현장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스윙&재즈 나이트’ 공연 30분 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윙댄스 현장 워크숍이 열려, 간단한 기본 안무를 배우고 직접 몸으로 음악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가지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뿐 아니라 공연 당일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은 장르와 세대, 문화적 배경과 경험의 경계를 넘어 누구나 자유롭게 춤추고 즐길 수 있는 모두의 무대를 지향하며, 춤이라는 언어를 통해 광화문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이 축제가 도심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예술의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5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공연별로 선착순 800매에 한해 접수가 마감된다.
사전 신청이 마감된 경우에도, 공연 당일 현장에서 잔여 좌석에 한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또 장시간 스탠딩이 어려운 관객을 위해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을 관람석으로 개방하여 보다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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