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왕2' 박민서 "개막전서 다리 아파 한 베이스씩밖에 못 뛰어 미안" 사과

김지연 기자

starlif6@naver.com | 2026-07-22 08:43:37


[SWTV 김지연 기자] 채널A '야구여왕2' 블랙퀸즈가 개막전 콜드게임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 전국 최강팀과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2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야구여왕2' 3회에서는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가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해머스스톰을 상대로 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르는 현장이 공개된다.
 

▲'야구여왕2'. [사진=채널A]
 
경기를 앞둔 라커룸은 시작부터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김온아는 입단 후 첫 경기를 마친 박민서에게 팀 생활이 어떤지 묻고, 박민서는 이제는 익숙해졌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러자 김온아는 특유의 입담으로 장난을 이어가고, 박민서 역시 재치 있게 받아치며 두 사람만의 유쾌한 '맏언니·막내' 케미를 완성한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김온아는 개막전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박민서를 치켜세운다. 첫 경기에서 5타수 5안타를 기록한 박민서는 자신의 활약보다 부상 때문에 마음껏 뛰지 못했던 점이 더 아쉬웠다고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팀원들은 투수와 타자를 오가며 승리를 이끈 박민서를 격려하고, 김온아는 "다리가 불편하면 담장을 넘기면 된다"는 농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후 코칭스태프는 두 번째 경기 상대를 발표한다. 블랙퀸즈 앞에 선 팀은 전국대회 우승을 일곱 차례 차지한 강호 해머스스톰이다. 뛰어난 수비 조직력과 안정적인 마운드를 앞세운 팀이라는 설명이 이어지자 선수들의 표정도 자연스럽게 굳어진다.
 
윤석민 코치는 해머스스톰이 최근 2년간 12경기에서 11승을 거뒀으며, 기록상 남은 1패 역시 경기력 때문이 아닌 우천 추첨 결과였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지난해 블랙퀸즈가 상대했던 강팀들마저 모두 제압했던 팀이라는 사실까지 전해지면서 긴장감은 더욱 높아진다.
 
하지만 추신수 감독은 이전과는 달라진 블랙퀸즈의 전력을 믿는다. 그는 지난 시즌이었다면 부담이 컸겠지만 지금의 선수들이라면 충분히 승부를 걸 수 있다며 자신감을 불어넣는다. 선수들 역시 "해머스스톰에 첫 패배를 안겨주자"며 강한 의지를 다진다.
 
프로그램을 향한 관심도 꾸준히 커지고 있다. '야구여왕2'는 방송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며 화제성을 높여가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7월 2주 차 펀덱스 차트에서는 TV·OTT 비드라마 화제성과 검색 반응 부문에서 상위권을 기록했고, 목요일 비드라마와 남성 검색 반응 분야에서는 정상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박민서는 출연자 화제성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간판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과연 '야구여왕2'가 시즌1에 이어 그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무엇보다 확 달라진 출연자들의 변화된 모습에 힘입어 경기력도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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