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쟝센단편영화제, 온·오프라인 기획전 개최…집행위원 작품-올해 수상작 14편 상영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11-07 08:41:31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4년 만에 재개되어 개최된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가 폐막한 가운데, 11월 중 온·오프라인 기획전 소식을 전했다.
미쟝센단편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장르 단편영화 축제로, 올해 제21회를 맞이한 영화제는 지난 10월 개최되어 총 7천5백 명의 관객을 동원, 좌석 점유율 92%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유의미한 새출발을 알린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오는 15일부터 ‘MSFF DIRECTORS: FROM NOW, FOR NEXT’라는 이름으로 온·오프라인 기획전을 개최한다.
첫날 15일에는 ▲윤가은 감독 ‘손님’ - 권영민 감독 ‘벚꽃 종례’ ▲장재현 감독 ‘12번째 보조사제’ - 황진성 감독 ‘거짓거짓거짓말’ ▲이옥섭 감독 ‘4학년 보경이’ - 김수현 감독 ‘자매의 등산’ ▲한준희 감독 ‘시나리오 가이드’ - 김건우 감독 ‘포섭’을 연속 상영한다.
이어 16일에는 ▲이상근 감독 ‘간만에 나온 종각이’ - 임지선 감독 ‘헨젤: 두 개의 교복치마’ ▲ 엄태화 감독 ‘숲’ - 남소현 감독 ‘떠나는 사람은 꽃을 산다’ ▲ 조성희 감독 ‘남매의 집’ - 이세형 감독 ‘스포일리아’를 상영한다.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를 이끈 공동 집행위원장 엄태화 감독은 “미쟝센의 과거와 현재가 한 스크린에서 만난다는 점이 뜻깊다. 과거의 영화들이 지금의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오늘의 작품들이 다시 미래의 감독들에게 전해지는 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프라인 기획전은 15~16일 메가박스 구의 이스트폴에서, 온라인 기획전은 15~21일 네이버 치지직 플랫폼 내 '네이버 엔터'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메가박스 구의 이스트폴에서 개최되는 오프라인 기획전에는 영화 상영 종료 후, 영화를 연출한 감독들과 함께하는 GV가 개최될 예정이다.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메인 후원에 이어 온라인 기획전까지 함께 하게 된 네이버 관계자는 “영화제가 끝난 이후에도 단편영화를 향한 관객의 관심과 애정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온라인 기획전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수상작뿐 아니라 집행위원들의 작품까지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다. 단편영화가 가진 다양한 세계를 더 많은 관객이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메가박스 멀티플렉스 본부 김봉재 본부장은 “국내 유일의 장르 단편영화제와 유의미한 협업을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이번 기획전이 격동하는 영화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또 다른 변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재정비 후 내년 제22회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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