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세포’ 강민아, ‘겉차속따’ 츤데레 톱스타 캐릭터 완벽 변신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07-08 08:35:50

▲ 강민아 [사진 = 토일드라마 공감세포’]

 
[SWTV 유병철 기자]‘공감세포’ 강민아가 매력적인 츤데레 톱스타로 완벽 변신했다.
 
라이프타임 토일드라마 ‘공감세포’는 공감을 부정한 여자와 공감을 떠안은 남자가 ‘감정 전이’라는 초현실적인 사건을 통해 서로의 세계를 침범하며 감정을 다시 배워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두 번째 남편'을 연출한 김칠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정연, 김성래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지난 4일 첫 방송에서 강민아는 국민 걸그룹 아이 원트 출신의 톱배우이자 공감 부족으로 인해 연기력 논란을 겪는 주인공 유지안 역을 맡아, 대체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
 
극 중 유지안은 “너희들은 좋겠다? 매 순간 이렇게 아름다운 나를 볼 수 있잖아”라며 자신감 넘치는 톱스타의 모습으로 강렬하게 등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도 잠시, 유지안에게 연이어 위기가 닥쳤다.
 
라이벌 한이진(권소현 분)에게 신인상을 빼앗긴 것을 시작으로, 연기력 향상을 위해 찾은 심리상담가 차은환(김명수 분)의 사무실에서는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사건을 마주했다. 여기에 갑질 논란과 부동산 사기까지 겹치며 그야말로 벼랑 끝에 몰리게 됐다.
 
이런 가운데 유지안은 차은환과의 갑작스러운 감정 전이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위기 속에서도 끝까지 당당함을 잃지 않던 유지안은 2회 엔딩에서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차은환의 감정이 전해지자 “자꾸 괜찮냐 괜찮냐 물어보니까 진짜 안 괜찮은 것 같다”며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다. 강민아는 그간 억눌러온 인물의 억울함과 서러움을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렇듯 강민아는 화려한 비주얼로 ‘걸그룹 센터 출신’이라는 설정을 단숨에 납득 시키는 한편, 겉은 까칠하지만 속은 누구보다 여린 캐릭터의 이면을 입체적으로 풀어내며 첫 방송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타인을 공감하는 능력은 부족하지만 어머니가 아픈 스타일리스트에게 선뜻 병원비를 대주고, 라이벌 한이진을 뒤에서 험담하는 스태프에게는 날카롭게 선을 긋는 등 ‘겉차속따’의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완성했다.
 
이에 본격적인 ‘감정 전이’와 함께 시작될 특별한 로맨스 속에서 앞으로 강민아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토일드라마 ‘공감세포’ 3회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50분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되며, U+tv 모바일과 디즈니+에서는 12일 00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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