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40점 대폭발' 디우프, KGC인삼공사 '0-2 → 3-2' 대역전승 안겼다

김찬영

sportswkr@naver.com | 2019-11-06 08:34:55

▲디우프의 스파이크(사진: KOVO)
 
발렌티나 디우프가 KGC인삼공사에 풀세트 대역전승을 안겼다. 
 
디우프는 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도드람 프로배구 2019-2020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5세트에 혼자 11점을 책임지는 등 무려 40점(공격 38, 서브 2)
을 폭발시키며 KGC인삼공사의 3-2(22-25 18-25 25-20 25-23 15-11)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디우프는 특히 이날 5세트에서 국내 선수들의 득점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홀로 9점을 올리며 13-11 리드를 이끌었고, 경기 막판 두 개의 서브 득점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손으로 대역전극에 마침표를 찍었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도로공사에 먼저 두 세트를 내줬지만 디우프의 맹활약과 16점(공격 12, 블로킹 3, 서브 1)을 올린 최은지, 10점(공격 5, 블로킹 3, 서브 2)을 올린 박은진의 지원이 더해지면서 '역스윕' 역전승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지난 달 29일 흥국생명을 상대로 풀세트 승리를 거두고 시즌 첫 승을 신고한 KGC인삼공사는 이로써 두 경기 만에 다시 풀세트 승리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기록, 시즌 2승3패 승점 5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 
 
반면, 센터 자원 부재에 대한 고민이 이어지고 있는 도로공사는 하혜진이 21점, 박정아가 18점 정대영이 16점, 테일러가 15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3연패를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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