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구 라바리니호. 亞선수권 2연승 8강행...올림픽 대륙 예선 출전권 확보

윤어진

sportswkr@naver.com | 2019-08-20 08:31:04

▲사진: 대한민국배구협회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안방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가볍게 8강 진출에 성공, 2020 도쿄올림픽 대륙 예선 출전권을 확보했다. 
 
대표팀은 19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A조 예선 2차전에서 홍콩을 세트 스코어 3-0(25-10 25-14 25-22)으로 완파했다. 
 
전날(18일) 열린 이란과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둔 데 이어 이날 무실세트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2연승으로 A조 선두로 8강 결선 라운드 진출을 확정하면서 내년 1월에 있을 올림픽 대륙 예선 출전도 확정 지었다.

이번 대회는 13개 참가팀이 4개 조로 나눠 예선을 치르고 각 조 1, 2위 팀이 결선 라운드에 진출한다.

한국 여자배구는 사상 첫 아시아선수권 우승에 이어 도쿄올림픽 아시아 대륙 예선 우승으로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는 로드맵을 짜놓고 있다.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은 이란전에서 1세트만 소화한 데 이어 이날도 1세트 중반까지만 소화했고, 이소영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16점을 올렸다.

한국은 C조 1, 2위가 유력한 태국, 대만과 22일부터 결선 라운드를 치른다.
 
라바리니 감독은 "당장 이번 대회에서 태국에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태국전에서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면, 내년 1월 맞대결에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