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 독일 분데스리가 입성할 듯…"아우크스부르크 이적 확인" 세르비아 매체 보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8-26 08:30:15

▲ 설영우(사진: 즈베즈다 SNS 캡쳐)[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현재 세르비아의 츠르베나 즈베즈다 소속으로 활약 중인 남자 축구 국가대표 윙백 설영우가 독일 분데스리가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세르비아 현지 언론 '스포르탈'은 24일(현지시간)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인 설영우가 즈베즈다를 떠나 아우크스부르크의 새로운 선수가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설영우의 계약에는 이적료 400만 유로(64억6천만원)에 보너스로 150만 유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옵션과 아우크스부르크가 설영우를 다른 팀으로 이적시킬 때 즈베즈다가 이적료의 10%를 받는 조항도 포함됐다. 
 
아직 아우크스부르크 구단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스포르탈'은 설영우에 대해 "즈베즈다에서 지난 2시즌 동안 엄청난 에너지와 활동량, 다양한 포지션 요구를 충족했다."며 "지난 시즌에는 2천66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31경기에서 2골 5도움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또 "설영우는 유럽 최고 리그 가운데 한 곳인 분데스리가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기회를 얻었다"고 이번 이적에 의미를 부여했다. 
 
1998년생 설영우는 울산 유스팀인 현대중학교(U-15), 현대고등학교(U-18)를 거쳐 울산대에 진학한 뒤 3학년을 마치고 2020년 울산 HD에 입단, 프로 선수로 첫 발을 내디딘 뒤 2024년 6월 즈베즈다로 이적했다.

설영우는 즈베즈다에서 3시즌 동안 101경기 8골을 기록했고, 2024-2025시즌과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세르비아컵을 석권했다.
국가대표로서도 2026 북중미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대표팀의 중요 자원으로 활약하며 A매치 37경기에서 4도움을 가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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