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이소영, 친정팀 GS칼텍스에 '비수'...KGC인삼공사 2연승
이범준
sportswkr@naver.com | 2021-11-07 22:00:37
이소영이 지난 시즌 자신이 팀의 주장으로서 '트레블'(3관왕)의 영광을 안겼던 친정팀 GS칼텍스에 비수를 꽂으며 새 소속팀 KGC인삼공사에 연승을 안겼다.
인삼공사는 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5 29-31 25-18 25-20)로 승리를 거뒀다.
비시즌 자유계약선수(FA)로 GS칼텍스에서 인삼공사로 이적한 이소영은 이날 서브로 2득점, 블로킹으로 2득점을 포함해 19점을 잡아내며 혼자 27점을 쓸어담은 외국인 선수 옐레나와 함께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이소영과 함께 올 시즌을 앞두고 인삼공사로 이적, '장충 쯔위'에서 '대전 쯔위'로 변신한 박혜민 역시 두 자릿수(10점)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인삼공사 선수들은 특히 이영택 감독이 2세트 29-30 상황에서 비디오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3세트 퇴장 조처를 받았음에도 불구, 특유의 응집력을 발휘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저력을 보여줬다.
GS칼텍스는 외국인 선수 모마가 31점을 쓸어 담으며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지만 공격성공률이 40%에 미치지 못했고, 14점을 올리는 데 그친 강소휘 역시 이소영과의 맞대결에서 판정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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