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TV] 할렙, '튀니지 특급' 자베르에 역전승...두바이 챔피언십 8강행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0-02-20 08:29:01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2위에 올라 있는 시모나 할렙(루마니아)이 '튀니지 특급' 온스 자베르(45위)에 역전승을 거두고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두바이 듀티 프리 테니스 챔피언십(총상금 290만8천770달러) 8강에 올랐다.
할렙은 올 시즌 첫 그랜드슬램 호주오픈에서 4강에 오르며 좋은 컨디션을 나타내고 있었고, 자베르 역시 호주오픈에서 생애 첫 그랜드슬램 8강에 오르며 아프리카 돌풍을 일으켰던 주인공이다.
지난 2018년 10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차이나 오픈에서 자베르와 만나 컨디션 난조로 기권을 선언하며 패했던 할렙은 약 1년 4개월 만에 다시 만난 자베르와의 맞대결에서 2시간에 걸친 접전을 펼친 끝에 승리, 2018년 첫 맞대결에서 당한 기권패의 아쉬움을 설욕했다.
자베르를 꺾고 8강에 오른 할렙은 엘리세 메르텐(벨기에, 22위)을 꺾고 8강에 오른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13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할렙과 사발렌카는 지난 달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8강에서 만나 사발렌카가 승리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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